해군 3명 등 '마르퀴스 후즈 후' 등재 잇따라

길범준 소령(왼쪽부터), 김동호 소령, 장재욱 소령, 이남철 연구원.
국내 인사들이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8년판에 잇따라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해군은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 길범준 소령(39), 전력분석시험평가단 김동호 소령(40), 작전사령부 사이버방호대대 장재욱 소령(36)이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르퀴스 후즈 후에 등재됐다고 4일 밝혔다. 마르퀴스 후즈 후는 해마다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5만여 명의 이름을 싣고 있다.이남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명예연구원도 최근 마르퀴스 후즈 후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이 명예연구원은 인적자원개발 분야 전문가로 미국 오클라호마대에서 노동·발전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97년부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재직 중이다. 인적자원개발, 공적개발원조(ODA), 다문화 관련 해외 논문 27편과 영문 저서 2권을 미국에서 발간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