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실수요자 인기 높은 5563가구 대단지, 잠실 '리센츠'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아파트는 주거환경이 우수해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많다.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2·8호선 잠실역, 2·9호선 종합운동장역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올림픽대로 잠실대교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도 진입하기 쉽다.단지 안에 잠신초·중·고가 있어 학부모의 선호가 높은 편이다. 길 건너에는 잠일초 잠일고 신천초 영동일고 등이 있다. 주변 편의 시설도 풍부하다.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 잠실종합운동장 등이 도보 거리에 있다. 단지 뒤 잠실한강공원을 비롯해 석촌호수 아시아공원 등이 가까워 주말에 산책을 즐기기 좋다. 일부 가구는 한강조망권을 갖췄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이 단지는 2008년 입주했다. 65개 동, 5563가구 대단지다. 전용면적은 27~124㎡로 다양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 84㎡(7층)는 지난달 16억8500만원에 손바뀜했다. 지난해 2월 거래가격(11억5000만원) 대비 5억3500만원 올랐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