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유안타 홍광직, 8.52%p 수익…예스티 '적중'

코스피가 강세를 보인 8일 '2018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스타워즈 참가팀들의 수익률도 대부분 개선됐다. 참가한 10팀 중 8팀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1.26포인트(1.30%) 오른 2433.0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1.54% 강세 마감했다. 홍광직 유안타증권 W Prestige 강남센터 과장은 이날 수익률 8.52%p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다. 홍 과장이 장바구니에 담고있던 예스티가 전날보다 15.25% 급등하면서 수익률 개선을 주도했다. 현재 홍 과장은 누적 수익률 15.59%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SK증권 서초PIB센터 '서초100만불' 팀도 수익률을 7.34%p 개선했다. 전날 서초100만불이 장바구니에 담은 셀트리온(8.92%), 에스디생명공학(6.09%)이 호조를 보였다. 서초100만불은 현재 누적 수익률 4.58%로 3위다.

메리츠종금증권 영업부 1지점 '여의도 두꺼비' 팀도 수익률 6.81%p로 호조를 나타냈다. 이날 여의도두꺼비는 엔케이(-1.90%), MP한강(-2.53%), 카페24(3.57%)를 매수했다. 추가로 사들인 골든브릿지증권(5.77%)이 호조를 보였다. 골든브릿지증권 주식을 일부 매도하면서 360만300원의 이익을 실현했다. 여의도 두꺼비는 현재 누적 수익률 -1.92%로 4위에 올라와 있다.반면 KB증권 장안지점 변동명 차장은 이날 -2.40%p로 손실을 봤다. 이날 에이디칩스(-6.53%)를 사고 파는 과정에서 35만2000원의 손실을 기록한 여파다. 변 차장은 현재 누적수익률 -2.38%로 5위다.

올해로 23년째를 맞은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서 진행된다. 상반기 대회는 오는 6월 15일까지, 하반기 대회는 오는 8월6일부터 12월7일까지 열린다.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0팀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투자원금은 5000만원으로, 누적손실률이 20% 이상이면 중도 탈락한다.

'2018 제24회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