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의원 `반발`...문 대통령 맹비난

`MB 소환` 입장 표명하는 김영우 의원 시선집중김영우 의원, 이명박 전 대통령 입장 전달 눈길김영우 "文, MB 포토라인 세우는 치졸한 꿈 이뤄"김영우 의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택 앞에서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에 관해 입장 표명을 했기 때문.김영우 의원은 이 때문에 실시간 방송과 함께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등극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앞서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임태희 전 비서실장이 자택으로 걸어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고, 그 이후 측근인 김영우 의원이 기자들 앞에서 간단한 입장을 전달했다.김영우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검찰 수사는 정치보복이고 적폐청산은 결국 바위에 계란치기”라며 “이런 정치적 비극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말했다.김영우 의원은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포토라인 세우는 치졸한 꿈을 이뤘다"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김영우 의원의 이 같은 입장은 검찰 수사에 대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불쾌감을 사실상 피력한 것으로 풀이돼 주목된다.한편 이날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 앞에는 이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눈에 띄지 않았다.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해 3월 검찰에 출석할 때 수백 명의 지지자가 삼성동 자택에 몰려 태극기·성조기 등을 들고 대규모 집회를 열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다만 이 전 대통령 측근인 자유한국당 권성동·김영우 의원과 안경률·최병국 전 의원,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은 이날 오전 7시 40∼50분 모습을 드러내고 자택 안으로 들어갔다.경찰은 경호인력 3개 중대 240명을 배치해 자택 앞 골목을 통제하고 신분이 확인된 취재진과 일부 주민만 드나들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자택 앞에도 펜스를 설치하고 포토라인을 마련해 취재진이 자택 입구 쪽으로 근접할 수 없도록 막았다.김영우 의원 이미지 = 연합뉴스기자 cb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