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관방, 남북정상회담 일시 합의에 "한국측에 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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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29일 남북이 판문점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고 남북정상회담을 오는 4월 27일 열기로 확정한 것과 관련해 "한국측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그는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남북 고위급 협의 결과에 대한 입장을 요구받자 "한국측이 정상회담을 위해 북한이 (비핵화 등) 구체적 행동을 취하도록 적극적으로 나섰던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스가 장관은 "일본은 계속해서 남북,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으로부터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 행동을 끌어내기 위해 4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방미를 비롯한 모든 기회를 통해 한미일 3국이 긴밀히 조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연합뉴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그는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남북 고위급 협의 결과에 대한 입장을 요구받자 "한국측이 정상회담을 위해 북한이 (비핵화 등) 구체적 행동을 취하도록 적극적으로 나섰던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스가 장관은 "일본은 계속해서 남북,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으로부터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 행동을 끌어내기 위해 4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방미를 비롯한 모든 기회를 통해 한미일 3국이 긴밀히 조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