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에서 삶과 경영을 만난다 … 에임하이 에베레스트 CEO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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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에서 힐링하며 기업의 미래를 준비한다
에임하이 에베레스트 CEO 컨퍼런스…한경닷컴 인문경영연구소 KHR
"산 애호가들의 ‘꿈’ 에베레스트에서 삶과 경영을 만난다"<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 전경>
전문 산악인이 아니더라도 산을 좋아하는 일반인들이 갖고 있는 ‘꿈’이 있다. 한번쯤은 지리산(1,915m)을 종주하고, 기회가 되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8,848m)에 가보는 것이다.
지리산 종주 시즌이 시작된 5월1일 새벽 2시30분. 지리산 종주 출발점인 성삼재 입구에는 산 애호가들이 삼삼오오 모여 긴장된 표정으로 입산을 기다리고 있었다. 전국 각지에서 밤잠을 설치고 종주 도전에 나선 등산 마니아들이다.이들은 “내가 왜 힘든 고생을 사서 하나”라면서도 3개월 만에 개방된 지리산 종주를 앞두고 들뜬 얼굴들이었다. 10여년째 매년 종주를 하고 있다는 K씨(55세)는 “굴곡이 심한 40km 가량의 지리산 종주를 하면서 삶의 지혜를 배우게 된다” 며 “기회가 되면 에베레스트산도 꼭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인생을 살다가 힘들고 지치거나 힐링이 필요할 때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는다. 하루하루를 긴장하며 살아가는 기업 경영자들이나 사업가들 중에는 산행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힘과 경영의 지혜를 얻는 등산 마니아들이 유독 많다.
요즘 기업하기가 정말 어렵다고 하소연하는 경영자들이 늘고 있다. 북한핵 문제를 놓고 국제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데다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기술과 신제품들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업인들의 고민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한경닷컴이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인들과 사업가들을 위해 에베레스트산에서 힐링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에임하이 에베레스트 CEO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인문경영연구소· KHR과 공동 주최하는 이 프로그램은 10월 1일부터 8일까지 네팔 카투만두와 에베레스트 일대에서 열린다.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는 티베트에서 ‘초모룽마(성스러운 어머니)’로 불린다. 에베레스트(8848m), 로체(8,516m), 아마다블람(6,865m) 등이 펼쳐진 고봉들의 파노라마를 조망하다보면 가슴이 탁 트인다. 에베레스트 산정에 떠오르는 일출의 장엄함을 본 사람의 삶은 그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한다.
최고경영자(CEO)들은 에베레스트에서 회사를 어떻게 도약시킬지, 그 비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전경일 인문경영연구소장은 “일상의 사업현장에서 머릿속에만 맴돌던 회사의 내일을 위한 경영의 밑그림이 에베레스트산에서 뚜렷히 형체를 보이며 그려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에임하이 에베레스트 CEO 컨퍼런스’는 7박8일 일정이다. 네팔 카트만두 최고급 5성급호텔에서 여정을 푼 뒤 국내선 비행기와 헬기를 타고 해발 3820m에 위치한 에베레스트뷰호텔로 이동한다. 산악인 전경일 인문경영연구소장이 ‘경영의 산을 오르는 7가지 방법’ ‘글로벌 경제와 창조적 기업의 조건’ 등 ‘에임하이(Aim High)’의 핵심 강연을 한다. 히말라야산의 고승 두 분이 ‘네팔 고승으로부터 배우는 명상수업 – 에베레스트에서 듣는 삶의 지혜’를 강연하고, 이들과 명상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과 함께 트래킹하는 이틀간 일정도 들어 있다.
중세 도시인 박타푸르 여행을 비롯해 스와얌부나트 사원, 타멜시장 등 네팔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생활을 접하는 이국적인 3일간의 관광 일정도 포함된다. (문의) 인문경영연구소(02)812-3582 한경닷컴 마케팅본부(02)3277-9960
최인한 한경닷컴 이사(일본경제연구소장) janus@hankyung.com
에임하이 에베레스트 CEO 컨퍼런스…한경닷컴 인문경영연구소 KHR
"산 애호가들의 ‘꿈’ 에베레스트에서 삶과 경영을 만난다"<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 전경>
전문 산악인이 아니더라도 산을 좋아하는 일반인들이 갖고 있는 ‘꿈’이 있다. 한번쯤은 지리산(1,915m)을 종주하고, 기회가 되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8,848m)에 가보는 것이다.
지리산 종주 시즌이 시작된 5월1일 새벽 2시30분. 지리산 종주 출발점인 성삼재 입구에는 산 애호가들이 삼삼오오 모여 긴장된 표정으로 입산을 기다리고 있었다. 전국 각지에서 밤잠을 설치고 종주 도전에 나선 등산 마니아들이다.이들은 “내가 왜 힘든 고생을 사서 하나”라면서도 3개월 만에 개방된 지리산 종주를 앞두고 들뜬 얼굴들이었다. 10여년째 매년 종주를 하고 있다는 K씨(55세)는 “굴곡이 심한 40km 가량의 지리산 종주를 하면서 삶의 지혜를 배우게 된다” 며 “기회가 되면 에베레스트산도 꼭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인생을 살다가 힘들고 지치거나 힐링이 필요할 때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는다. 하루하루를 긴장하며 살아가는 기업 경영자들이나 사업가들 중에는 산행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힘과 경영의 지혜를 얻는 등산 마니아들이 유독 많다.
요즘 기업하기가 정말 어렵다고 하소연하는 경영자들이 늘고 있다. 북한핵 문제를 놓고 국제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데다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기술과 신제품들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업인들의 고민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한경닷컴이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인들과 사업가들을 위해 에베레스트산에서 힐링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에임하이 에베레스트 CEO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인문경영연구소· KHR과 공동 주최하는 이 프로그램은 10월 1일부터 8일까지 네팔 카투만두와 에베레스트 일대에서 열린다.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는 티베트에서 ‘초모룽마(성스러운 어머니)’로 불린다. 에베레스트(8848m), 로체(8,516m), 아마다블람(6,865m) 등이 펼쳐진 고봉들의 파노라마를 조망하다보면 가슴이 탁 트인다. 에베레스트 산정에 떠오르는 일출의 장엄함을 본 사람의 삶은 그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한다.
최고경영자(CEO)들은 에베레스트에서 회사를 어떻게 도약시킬지, 그 비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전경일 인문경영연구소장은 “일상의 사업현장에서 머릿속에만 맴돌던 회사의 내일을 위한 경영의 밑그림이 에베레스트산에서 뚜렷히 형체를 보이며 그려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에임하이 에베레스트 CEO 컨퍼런스’는 7박8일 일정이다. 네팔 카트만두 최고급 5성급호텔에서 여정을 푼 뒤 국내선 비행기와 헬기를 타고 해발 3820m에 위치한 에베레스트뷰호텔로 이동한다. 산악인 전경일 인문경영연구소장이 ‘경영의 산을 오르는 7가지 방법’ ‘글로벌 경제와 창조적 기업의 조건’ 등 ‘에임하이(Aim High)’의 핵심 강연을 한다. 히말라야산의 고승 두 분이 ‘네팔 고승으로부터 배우는 명상수업 – 에베레스트에서 듣는 삶의 지혜’를 강연하고, 이들과 명상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과 함께 트래킹하는 이틀간 일정도 들어 있다.
중세 도시인 박타푸르 여행을 비롯해 스와얌부나트 사원, 타멜시장 등 네팔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생활을 접하는 이국적인 3일간의 관광 일정도 포함된다. (문의) 인문경영연구소(02)812-3582 한경닷컴 마케팅본부(02)3277-9960
최인한 한경닷컴 이사(일본경제연구소장)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