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더 ‘우먼 시리즈’ 첫 주인공은 스트리트 아티스트 신혜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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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젊은 여성들 후원소셜 앱(응용프로그램) 틴더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진취적인 여성의 삶을 소개하는 ‘우먼 시리즈(Women Series) #MyMyMy’ 캠페인을 시작한다. 첫 번째 주인공은 스트리트 아티스트 신혜미 씨가 선정됐다.틴더는 소셜 채널 아토즈(AtoZ)와 함께 기존의 사회적 틀을 벗어나 자신의 신념에 따라 주도적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소셜 미디어 콘텐츠 형태로 제작해 공유, 후원할 계획이다.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한 신 씨는 주얼리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스트리트 아티스트로 전업한 이력을 갖고 있다. 서가연 틴더코리아 대표는 “주위 사람들의 시선과 만류, 불확실한 미래를 극복하고 본인의 예술적 가치를 차가운 길거리에서 증명하고 있는 신 씨가 많은 젊은 여성들의 롤모델이자 멘토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독특한 이력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여성들의 스토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영감을 받고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틴더는 가수 씨피카, 여행가 이다예 씨 등을 주인공으로 우먼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