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2시 투표율 46.8%…4년 전보다 4.3%P↑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2시 현재 투표율이 46.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유권자 4290만7715명 가운데 2009만3379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42.5%)보다 4.3%포인트 높은 수치다.

오후 들어 투표율이 4년 전 선거보다 4%P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이 추세를 이어가면 최종 투표율 60% 달성도 불가능하지 않다. 4년 전 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56.8%였다.

2시 기준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58.7%)이 가장 높았고 서울(44.7%) 경기(44.1%) 인천(42.2%) 등 수도권 투표율은 평균치를 밑돌았다. 인천의 중간 투표율은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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