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태호, 군산 화재로 사망 "술자리 참석, 10분도 안됐는데…"
입력
수정
개그맨 김태호가 군산 화재 사고 피해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그는 향년 5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19일 보도에 따르면 김태호는 지난 17일 전북 군산 유흥주점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로 3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 고인은 지인의 초대로 술자리에 참석한지 10분도 채 되지 않아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성남중앙병원 장례식장 4층 귀빈실이다. 발인은 21일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1991년 KBS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태호는 '6시 내고향', '코미디 세상만사' 등으로 얼굴을 알렸고 드라마 '쾌걸 춘향', '열혈장사꾼'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행사 MC로 활동 중이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이번 사고로 그는 향년 5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19일 보도에 따르면 김태호는 지난 17일 전북 군산 유흥주점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로 3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 고인은 지인의 초대로 술자리에 참석한지 10분도 채 되지 않아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성남중앙병원 장례식장 4층 귀빈실이다. 발인은 21일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1991년 KBS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태호는 '6시 내고향', '코미디 세상만사' 등으로 얼굴을 알렸고 드라마 '쾌걸 춘향', '열혈장사꾼'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행사 MC로 활동 중이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