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변호사' 홍준표… 5년 만에 다시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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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홍준표 전 대표(사진)가 변호사로 활동하게 됐다. 대한변호사협회는 21일 홍 전 대표의 개업 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법조계에선 형식을 갖춘 적법한 개업 신고서가 변협에 도달한 때부터 개업 신고가 이뤄진 것으로 간주한다. 홍 전 대표는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인 지난 19일 서울지방변호사회에 개업 신고서를 냈다. 2012년 12월 경남지사 보궐선거에 당선되면서 변호사 휴업 신고를 한 뒤 약 5년 반 만이다. 사법연수원 14기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연수원 동기인 홍 전 대표는 1985년 청주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1995년 변호사로 개업한 뒤 정계에 진출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법조계에선 형식을 갖춘 적법한 개업 신고서가 변협에 도달한 때부터 개업 신고가 이뤄진 것으로 간주한다. 홍 전 대표는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인 지난 19일 서울지방변호사회에 개업 신고서를 냈다. 2012년 12월 경남지사 보궐선거에 당선되면서 변호사 휴업 신고를 한 뒤 약 5년 반 만이다. 사법연수원 14기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연수원 동기인 홍 전 대표는 1985년 청주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1995년 변호사로 개업한 뒤 정계에 진출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