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남편, 9세 연하의 어플회사 CEO…신상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최지우 남편 누구?
배우 최지우의 남편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10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그동안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최지우의 남편 신상에 대해 1975년생인 최지우보다 9세 연하인 1984년생으로 현재 생활앱을 운영 중인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라고 밝혔다. 이에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최지우의 남편은 9살 연하의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분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은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괜한 선입견을 주어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최지우와 남편 분은 현재 가정과 일에 모두에 충실하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도 최지우 남편이 언급된 바 있다.이날 방송에서 한 대중문화평론가는 "톱스타 결혼에 이렇게까지 기사가 안 나온 건 처음이었다"며 "지금까지 모든 분들이 결혼 준비를 하면서 티가 난다. 조금씩 사진이나 영상이 나왔는데 최지우의 경우는 기자들도 당황스러울 정도로 정말 소문이 안 났다"고 말했다.

홍석천 또한 "너무 보안이 철저하니까 (최지우) 남편이 누구일까 궁금해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고 했다.

한 연예부 기자는 최지우 결혼에 대해 "이런 억측을 하면 안 되지만 너무나 꽁꽁 숨기니깐 이게 아무리 개인의 사생활이고 본인이 원치 않는다고 하지만 그 정도까지 극비는 없었기 때문에 '숨기고 싶은 뭔가가 있는 게 아닐까?'라는 조심스러운 얘기도 사실상 나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