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 MC와 게스트 넘나드는 ‘예능 비타민’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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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써니가 MC와 게스트를 넘나들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써니는 지난 5월부터 MBC every1 `비디오스타` MC로 합류, 재치있는 입담과 발랄한 리액션, 게스트의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센스 넘치는 진행으로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막내 MC 역할을 톡톡히 해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비디오스타-마음 재벌 특집! 어디서 사람 냄새 안 나요?’ 편에서도 써니는 게스트들의 미담을 소개하며 웃음 포인트를 찾아내 재미를 더함은 물론, 연예계 주당이라는 소문이 들려온다며 ‘써니몰이’에 나선 MC와 게스트들의 공격에도 여유 있는 표정과 솔직한 입담으로 받아치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 물오른 예능감을 확인케 했다.
또한 써니는 18일 방송된 Olive 예능 프로그램 ‘다 해먹는 요리학교 : 오늘 뭐 먹지?’에 게스트로 출연, 밝은 성격과 센스 있는 입담으로 출연진들과 편안하게 어울리며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의 요리를 맛본 후 생동감 있는 표정과 감탄사로 맛을 표현하고, 칼질 리듬에 흥겨운 난타 퍼포먼스를 유도하는 등 분위기메이커로서 활력을 불어넣었다. 더불어 이연복 셰프가 알려준 레시피에 따라 탄탄비빔면과 옥수수빠스 만들기에 도전, 오늘의 요리왕이 되기 위해 열심히 요리에 임하지만, 옥수수튀김을 태우는 실수를 하면서도 당황하지 않고 끝까지 요리를 완성하는 등 요리 초보자의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써니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쾌하면서도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가며 ‘예능 비타민’으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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