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위안화·원화 가치 동반 폭락…‘한·중 동반 위기설’의 실체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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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에서 파월 의장의 미국 경제와 금리인상 전향적 발언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1130원 이상 올라갈 가능성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실제로 위안화 환율이 11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라가면서 원달러 환율도 9개월 113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그만큼 위안화와 원화값이 폭락했다는 의미인데요. 오늘도 파월 의장에 이어 커들러 위원장까지 미국 경제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어서 위안화화 원화 가치가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데요. 환율이 가장 큰 관심사인 만큼 오늘도 이 문제를 긴급으로 점검해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중국 위안화 환율과 원화 환율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데요. 그 움직임부터 정리해 주시지요.-유커 윔블던 현상, 위안화화 원화 동조화
-올해 미중 간 무역마찰까지 겹쳐 더 심화
-어제 위안화값, 11개월 만에 최저치 고시-원·달러 1132원, 원화값 9개월 만에 최저
-‘1000원 붕괴설’ 믿었던 기업인 크게 당혹
궁금한 것은 지금이 ‘달러 강세’ 인지 ‘원화 약세’인지를 놓고 논란이 있지 않습니까? 이 문제는 어떻게 보십니까?-환율, 동전의 앞뒷면 두 요인 모두 겹쳐
-상대적 비중 따진다면 ‘달러 강세’ 국면
-달러 가치, Mecury와 Mars 요인에 결정-Mecury 요인, 미국 경제 골디락스 국면
-Mars 요인, 트럼프 정부 강한 달러 선호
실제로 미국경제는 어떤 상황입니까? 파월 의장에 이어 커들러 위원장까지 미국 경제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달 말에 발표될 2Q 성장률, 4∼5%대 추정
-Fed, 18년 2.8%->19년 2.4%->20년 2.0%
-물가, 인플레 목표치 2%보다 웃돌 것 예상
-실업률, 올해 3.6%->내년 3.5%로 더 개선
-IMF, 18년 2.9%->19년 2.7%->20년 1.9%
트럼프 정부의 달러 정책이 바뀐 것도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요즘 많이 거론되는 커들러 독트린이 나올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 것입니까?
-1980년대 초반 로널드 레이건, 강 달러 선호
-1985년 플라자 합의 이후 약달러 정책 전환
-1995년 역플라자 합의 이후 ‘강달러’ 재선호
-트럼프 정부, 올해 들어 ‘약달러’에서 ‘강달러’
-‘루빈 독트린’에 이어 ‘커들로 독트린’ 주목
미국측 요인과 함께 미중 간 마찰이 지속됨에 따라 위안화와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는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보십니까?
-미중 간 마찰로 중국, 한국 등에 부담 집중
-올 4Q 6.2% 하락, 목표선 하단 6.5% 하회
-중국 경제 ‘경착륙’과 ‘중진국 함정’ 우려
-시진핑, 미중 마찰 완충 위안화 약세 용인
-6.68위안대 깨지면 원달러 1150원대로 상승
최근 들어 위안화와 원화 가치가 동반 폭락됨에 따라 중국과 한국의 동반 위기설이 나돌고 있는데요. 그 가능성은 얼마나 보십니까?
-유동성 위기->시스템 위기->실물경기 위기
-중국과 한국 모두 외환보유고 충분한 상황
-금융위기 발생시, 선진국형 시스템 위기 발생
-레버리지와 글로벌 비중 낮아 전염효과 적어
-중화경제권과 화인경제권에 속한 국가 직격탄
일부에서는 제2의 루빈 독트린이라 불리우는 커들러 독트린이 나타날 경우 1990년대 중반 이후처럼 신흥국 사태가 우려하는 시각이 있지 않습니까?
-루빈 재무장관, 1995년 이후 강한 달러 선호
-1995년 4월, 달러 가치 부양 역플라자 합의
-루빈 독트린, 과중한 외채 부담 중남미 위기
-96년 태국 바트화 전염, 아시아 통화위기
-98년에는 러시아 모라토리움 사태로 악화
-엔·달러 79엔->145엔, 엔화 경제권 직격탄
위안화와 원화 가치가 급락함에 따라 국내 기업인들이 크게 당혹스러워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시진핑, 위안화 국제화 대외정책 과제
-단기 위안화 약세, sweet spot 6.68위안
-중장기적으로 위안화 가치 강세로 전환
-6개월내, 수출대금-달러, 수입결제-위안
-6개월 이상은 단기 결제통화와 정반대
-원·달러, 1000원 밑으로 떨어질 확률 희박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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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중 간 무역마찰까지 겹쳐 더 심화
-어제 위안화값, 11개월 만에 최저치 고시-원·달러 1132원, 원화값 9개월 만에 최저
-‘1000원 붕괴설’ 믿었던 기업인 크게 당혹
궁금한 것은 지금이 ‘달러 강세’ 인지 ‘원화 약세’인지를 놓고 논란이 있지 않습니까? 이 문제는 어떻게 보십니까?-환율, 동전의 앞뒷면 두 요인 모두 겹쳐
-상대적 비중 따진다면 ‘달러 강세’ 국면
-달러 가치, Mecury와 Mars 요인에 결정-Mecury 요인, 미국 경제 골디락스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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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18년 2.9%->19년 2.7%->20년 1.9%
트럼프 정부의 달러 정책이 바뀐 것도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요즘 많이 거론되는 커들러 독트린이 나올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 것입니까?
-1980년대 초반 로널드 레이건, 강 달러 선호
-1985년 플라자 합의 이후 약달러 정책 전환
-1995년 역플라자 합의 이후 ‘강달러’ 재선호
-트럼프 정부, 올해 들어 ‘약달러’에서 ‘강달러’
-‘루빈 독트린’에 이어 ‘커들로 독트린’ 주목
미국측 요인과 함께 미중 간 마찰이 지속됨에 따라 위안화와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는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보십니까?
-미중 간 마찰로 중국, 한국 등에 부담 집중
-올 4Q 6.2% 하락, 목표선 하단 6.5% 하회
-중국 경제 ‘경착륙’과 ‘중진국 함정’ 우려
-시진핑, 미중 마찰 완충 위안화 약세 용인
-6.68위안대 깨지면 원달러 1150원대로 상승
최근 들어 위안화와 원화 가치가 동반 폭락됨에 따라 중국과 한국의 동반 위기설이 나돌고 있는데요. 그 가능성은 얼마나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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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한국 모두 외환보유고 충분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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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경제권과 화인경제권에 속한 국가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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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위안화 국제화 대외정책 과제
-단기 위안화 약세, sweet spot 6.68위안
-중장기적으로 위안화 가치 강세로 전환
-6개월내, 수출대금-달러, 수입결제-위안
-6개월 이상은 단기 결제통화와 정반대
-원·달러, 1000원 밑으로 떨어질 확률 희박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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