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독일 미텔슈탄트대학과 '국제교류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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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연규홍(사진 왼쪽) 한신대학교 총장이 독일 미텔슈탄트대학에서 엔 드라이야 총장과 '국제교류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협약을 맺었다.한신대학교 제공
한신대학교가 독일 미텔슈탄트대학과 독일 현지에서 국제교류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약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협약은 독일 미텔슈탄트대학이 한신대학교에 먼저 제의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인재교류 뿐 아니라 한신대학교 내 부속기관으로 '미텔슈탄트 연구소'의 공동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미텔슈탄트 연구소는 경제, 학문, 정치 등 모든 대표자 및 이해관계자들의 상호 유기적 연대를 강화하고 국제교류와 상호 발전을 위한 중기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두 대학은 상호 교환학생도 파견하는 내용도 협약에 담았다.
주요 내용은 두 대학이 교환학생을 2년씩 상호 대학에 파견해 졸업 시 공동학위 취득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신대학교 학생들이 독일에서 1년 간 일과 학업을 병행해 최종적으로 독일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경영학 Top-up degree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두 대학은 협약 내용 등에 대한 세부 확정을 위해 경기도의 협력을 받아 오는 10월 공동 심포지엄을 열기로 했다.
한편 2000년에 개교한 미텔슈탄트대학은 빌레펠트에 위치한 메인 캠퍼스를 중심으로 독일 전역 9개의 도시에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500여 개의 중소기업과 연계해 학문 연구와 함께 실용적이고 응용학습에 초점을 둔 현장실습을 제공하고 있다. 오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한신대학교가 독일 미텔슈탄트대학과 독일 현지에서 국제교류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약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협약은 독일 미텔슈탄트대학이 한신대학교에 먼저 제의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인재교류 뿐 아니라 한신대학교 내 부속기관으로 '미텔슈탄트 연구소'의 공동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미텔슈탄트 연구소는 경제, 학문, 정치 등 모든 대표자 및 이해관계자들의 상호 유기적 연대를 강화하고 국제교류와 상호 발전을 위한 중기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두 대학은 상호 교환학생도 파견하는 내용도 협약에 담았다.
주요 내용은 두 대학이 교환학생을 2년씩 상호 대학에 파견해 졸업 시 공동학위 취득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신대학교 학생들이 독일에서 1년 간 일과 학업을 병행해 최종적으로 독일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경영학 Top-up degree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두 대학은 협약 내용 등에 대한 세부 확정을 위해 경기도의 협력을 받아 오는 10월 공동 심포지엄을 열기로 했다.
한편 2000년에 개교한 미텔슈탄트대학은 빌레펠트에 위치한 메인 캠퍼스를 중심으로 독일 전역 9개의 도시에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500여 개의 중소기업과 연계해 학문 연구와 함께 실용적이고 응용학습에 초점을 둔 현장실습을 제공하고 있다. 오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