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덕에 디오픈 시청률 '폭발'… 역대 최고 기록
입력
수정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우승 경쟁을 벌인 디오픈 골프 대회 TV 중계 시청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디오픈 미국 중계권을 가진 NBC와 골프채널은 올해 디오픈 최종 라운드 시청률이 5%에 이르렀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작년 최종 라운드 시청률보다 38% 오른 것이라고 NBC는 설명했다.
디오픈 최종 라운드 시청률은 우즈가 우승한 2000년과 2006년에도 5%를 찍은 바 있다.
우즈가 선두에 올라섰다가 11번홀(파4) 더블보기로 내려앉을 때까지 순간 시청률은 6.74%까지 치솟았다.이런 엄청난 시청률은 '타이거 효과'가 분명하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CBS 스포츠 부문 사장을 지낸 닐 필슨은 "우즈가 경기에 나서면 TV 중계는 그를 쫓는다.
왜냐면 시청자가 원하기 때문"이라면서 "우즈는 마이클 조던, 무하마드 알리와 동급"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디오픈 미국 중계권을 가진 NBC와 골프채널은 올해 디오픈 최종 라운드 시청률이 5%에 이르렀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작년 최종 라운드 시청률보다 38% 오른 것이라고 NBC는 설명했다.
디오픈 최종 라운드 시청률은 우즈가 우승한 2000년과 2006년에도 5%를 찍은 바 있다.
우즈가 선두에 올라섰다가 11번홀(파4) 더블보기로 내려앉을 때까지 순간 시청률은 6.74%까지 치솟았다.이런 엄청난 시청률은 '타이거 효과'가 분명하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CBS 스포츠 부문 사장을 지낸 닐 필슨은 "우즈가 경기에 나서면 TV 중계는 그를 쫓는다.
왜냐면 시청자가 원하기 때문"이라면서 "우즈는 마이클 조던, 무하마드 알리와 동급"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