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빅리그` 코쿤X윤형빈, 완벽 호흡으로 웃음 메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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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빅리그` 코쿤이 소속사 대표 윤형빈과의 찰떡 호흡으로 `코미디빅리그`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코쿤(전재민·이창한·강주원·김태길·다나카 료)은 지난 2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해 `개그 아이돌` 코너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코쿤은 사람들이 멤버들을 어떤 영화에 비유했는지 이야기했다. 전재민은 "난 흑백영화. 느낌 있대", 강주원은 "난 공포영화, 보면 볼수록 놀란대"라고 밝혔다. 이어 다나카 료는 "난 코믹 영화, 위트 있대"라고 말했고 이창한은 "난 로맨스 영화, 로맨틱하대"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태길은 "난 명절특선 영화"라며 "그만 좀 나오래"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윤형빈도 무대에 올라 코쿤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대표님은 항상 세심하게 우릴 신경 써주시지"라는 전재민의 말에 등장한 윤형빈은 멤버들에게 부산, 전라도, 일본에서 온 팬레터를 나눠줬다. 이어 김태길에 다가간 윤형빈은 "국방부에서 영장이 왔다"며 그를 무대 밖으로 데리고 나가 폭소를 불렀다. 또 코쿤은 "우린 대표님 말씀을 지키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윤형빈에게 "말씀하신 대로 노래, 연기, 한국어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형빈은 흐뭇한 표정으로 멤버들을 격려했다.
그러나 김태길은 겸연쩍은 웃음을 지으며 "저한테는 말씀하신 게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형빈은 "군대 가자"라며 다시 한 번 김태길을 무대 뒤로 데리고 나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코쿤은 이날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 연극장에서 열린 `2018 부산코미디페스티벌 폐막식`의 오프닝 무대에 올라 데뷔 싱글 `뭐라고`를 선보였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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