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무료청력검사’ 딜라이트 보청기, 실버문화페스티벌 성료

‘찾아가는 청력검사’로 잘 알려진 국내 보청기 전문기업 딜라이트 보청기(대표이사 구호림)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실버문화페스티벌’(주최 문화체육관광부)에 참가해 무료청력검사와 보청기 상담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일원에서 열린 ‘2018 실버문화페스티벌’에는 시니어와 관련한 여러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딜라이트 보청기는 참여 부스 옆에 청력검사차량을 배치하여 주목을 받았다.‘경제적인 이유로 듣지 못하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기업이념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의 보청기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딜라이트 보청기는 각종 박람회 및 요양시설 방문 등을 통해 어르신들 및 난청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한 무료 청력검사와 상담, 보청기 체험 활동 등을 실시하면서 ‘착한 기업’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딜라이트 보청기의 무료 청력검사의 경우, 휴대용 기기로 진행하는 단순한 검사가 아닌, 청력 평가를 위한 전문 부스가 설치된 청력 검사 차량을 이용하여 실시함으로써 그 신뢰를 더 높이고 있다.

청력검사 후에는 현재 청력 상태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함께 Δ노인성 및 소음성 난청의 증상 Δ증상에 따른 대처방법 Δ난청 정도에 따른 보청기 선택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했다.딜라이트 보청기 부스를 방문한 한 어르신은 “처음엔 청력검사활동을 해준다고 해서 일반 판촉활동처럼 생각하고 있었다”며 “무료청력검사를 받고 나니, 나의 청력 상태에 대해서 정확히 알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유용한 정보까지 상세히 얻어가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행사가 진행된 이틀 동안 80여명 어르신들의 청력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행사장을 찾는 수많은 관람객들에게 청력의 소중함을 일깨워드려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했다.

이어 “고령화 시대에 난청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청각관리, 그리고 보청기 선택 기준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찾아가는 무료청력검사 활동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한편, 서울, 인천, 수원,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적으로 직영점을 운영 중인 딜라이트 보청기는 전문 청각사와 청능사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최신 장비를 이용한 정밀한 청력 평가부터 보청기의 선택, 보청기 조절, 청각재활프로그램 운영, 언어재활,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

난청인들의 보청기 구입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한 노력도 계속 진행 중이다. 현재는 4채널 무상 업그레이드 및 장기 무이자 할부 등의 내용을 담은 추석맞이 이벤트도 선보이고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