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미카, 광주서 미용인들 위한 공개세미나 개최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수년간의 노하우 담은 시술과정 전수
펌 전문 브랜드 블랙미카(대표 권영민)가 지난 7일 광주에서 미용인들을 위한 특별한 공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일반적으로 커트와 염색, 스타일링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숙련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것에 비해 펌에 관해서는 고객의 모발특성이 다르고 표준화된 기술이 없다. 또한 미용사 개개인의 손끝 기술과 감에 의존하기 때문에 실제로 시술과정에서 클레임이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블랙미카에서 펌 시술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누구나 손쉽게 펌 시술을 할 수 있도록 퍼머넌트 시스템을 고안해 교육에 나선 것이다.이번 행사는 특별한 퍼머넌트 시스템에 대한 공개 세미나로, 뷰티기업 (주)코아띠의 주관 브랜드인 ‘헤어캇또’(3개점) 및 ‘헤어 12.5’(35개점)의 기술협업 이벤트로 진행하게 됐다.

아울러 블랙미카의 헤어제품들은 천연성분(원적외선, 음이온, 천연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모발의 윤기와 부드러움, 영양공급, 유해물질제거에 탁월해 펌, 염색, 클리닉 등 모든 헤어관련시술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

제조사는 제품을 현장에서 미용사들이 고객 개개인의 모발특성에 맞게 어떻게 사용하고 시술하는지를 ‘블랙미카 테크니컬 센터’의 교육과정을 통해 전파하고 있는데, 현재 이 교육을 이수한 블랙미카의 전국 시술전문점은 약 1,500여개로 교육생도 연인원 5,000명을 넘어서고 있다.블랙미카 권영민 대표는 “블랙미카 테크니컬 센터의 교육은 미용사들이 수년간 익혀온 지식과 기술을 원점에서 재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번 공개세미나가 많은 미용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전국의 많은 미용사들이 더 쉽게 교육을 받고, 현장에서 자신 있는 시술이 가능하도록 블랙미카 테크니컬 센터의 시설확장과 함께 더욱 실제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수 만 건의 시술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술 프로세스를 체계화 및 표준화하여 갓 입문한 초보자라도 정확한 모발진단과 처방, 시술이 가능하도록 기본과 원리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언제 어디에서든 시술과정에서 궁금함을 곧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실시간 카카오톡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블랙미카는 현재 네이버 ‘밴드’를 통해 새로운 소식과 활동을 전달하고 있다. 해당 밴드는 6개월 만에 현재 전국 약 5,000명의 회원들이 가입 및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들 스스로 블랙미카의 시술과정과 레시피를 공유하며 소통함으로써 미용기술을 습득하고 현장에 활용하고 있다. 해당 브랜드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블랙미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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