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마고원 트래킹" 文대통령, 꿈 이룬다…김정은과 내일 백두산 방문

평양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백두산에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19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남북정상회담 평양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하고 이같이 발표했다.김 대변인은 "두 분의 백두산 방문은 김 위원장의 제안을 문 대통령이 받아들여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평소 취미가 등산인 문 대통령은 지난 4월 판문점에서 열린 제1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오래 전부터 이루지 못한 꿈이 있는데 바로 백두산과 개마고원을 트래킹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평양 방문 마지막 날 두 정상이 백두산을 방문할 수 있다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문대통령과 김위원장은 20일 아침 일찍 백두산으로 출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현재 협의 중이다.

문대통령 김위원장 백두산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

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

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