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中, 센카쿠열도 주변에 해상 부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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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올해 들어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열도 주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 해상 부표를 설치했다고 산케이신문이 3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와 관련, 중국 측에 항의하는 동시에 부표 설치 목적을 분석 중이다.극우 성향의 이 신문은 해당 부표가 안테나를 갖추고 있다며 중국이 기상 관측의 목적 외에도 군사적 목적으로 수중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센카쿠열도 주변 일본의 EEZ 내에서 부표가 확인된 것은 2년 만이라고 산케이는 덧붙였다.
2016년 8월 센카쿠열도 서북쪽 해역에서 '중국 해양 관측 부표'라고 적힌 부표가 확인됐다는 것이다.센카쿠열도는 중국과 일본의 영유권 분쟁 지역으로, 이곳을 실효 지배하는 일본은 중국 측 움직임을 경계하며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와 관련, 중국 측에 항의하는 동시에 부표 설치 목적을 분석 중이다.극우 성향의 이 신문은 해당 부표가 안테나를 갖추고 있다며 중국이 기상 관측의 목적 외에도 군사적 목적으로 수중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센카쿠열도 주변 일본의 EEZ 내에서 부표가 확인된 것은 2년 만이라고 산케이는 덧붙였다.
2016년 8월 센카쿠열도 서북쪽 해역에서 '중국 해양 관측 부표'라고 적힌 부표가 확인됐다는 것이다.센카쿠열도는 중국과 일본의 영유권 분쟁 지역으로, 이곳을 실효 지배하는 일본은 중국 측 움직임을 경계하며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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