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미니 3집 `THE ONLY` 앨범필름 공개…‘청춘영화’ 비주얼

신곡 ‘노 에어(No Air)’로 컴백을 앞둔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앨범필름을 통해 ‘청춘영화’ 비주얼을 선보였다.

더보이즈는 19일 오전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지를 통해 오는 29일 발매될 미니 3집 `디 온리(THE ONLY)`의 앨범 필름을 공개했다.

이 필름은 더보이즈의 새 음반 `디 온리`와 컴백 타이틀 곡 `노 에어`가 추구하는 콘셉트 및 스토리 전반을 한 발 앞서 만나볼 수 있는 일종의 스포일러 영상물로 제작됐다. 세련된 영상미가 돋보이는 이 영상은 더보이즈와 데뷔 전 `프로필 필름`, 미니 1집 수록곡 ‘시간이 안 지나가’ 스페셜 필름 등으로 함께 호흡을 맞춰온 노상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공개된 영상 속 더보이즈 멤버들은 새벽의 길거리, 주차장, 지하도, 수영장 등 각기 다른 배경 속에 놓여지며 마치 한편의 ‘청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일상 속 가까운 곳에 자리한 소년들의 모습을 2분여 동안 쫓아가는 이 필름은 이 시대 흔들리는 청춘들의 쓸쓸한 단면을 신비로운 영상미로 옮기면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깊은 다이빙 풀을 향해 달려가는 멤버 큐의 모습이 등장, 어떤 스토리라인을 담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상황. 이처럼 감각적 앨범 필름을 통해 차별화된 컴백 예고에 나선 더보이즈가 어떤 신곡과 새 앨범을 통해 성숙한 변화를 입증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더보이즈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컴백 타이틀 곡 ‘노 에어(No Air)’를 포함한 세 번째 미니앨범 `디 온리(The Only)`의 음원을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한다. 모두의 마음 속에 자리한 단 하나의 소중한 가치에 대한 열정과 메시지를 담아 낼 이번 신보는 어느덧 데뷔 1주년을 앞두고 있는 ‘파워 신인’ 더보이즈의 더욱 탄탄해진 음악적 변신과 성장을 모두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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