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서석원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 임명

▲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서석원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

SK이노베이션이 SK종합화학 신임 사장에 나경수 SK이노베이션 전략본부장을,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신임 사장에는 서석원 SK이노베이션 최적화 본부장을 각각 선임했습니다.SK이노베이션은 5일 이사회 보고를 거쳐 SK이노베이션와 5개 사업자회사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인천석유화학,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의 임원인사·조직개편을 단행해 새로운 CEO들을 선임하고 33명의 임원을 신규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과 서석원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은 유공(현 SK이노베이션)으로 입사해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경영인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과 기업가치 제고의 적임자라는 평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은 향후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딥체인지2.0의 요체인 잘더잘(잘하는 것을 더 잘하기)과 안새잘(안하던 것을 새롭게 잘 하는 것)을 중심으로 과감한 성장전략을 펼치기 위해 내외부의 핵심 인재 등용과 전진 배치를 통해 과감한 혁신을 도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과 소재사업 등의 신규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조직을 강화했고, SK에너지와 SK종합화학은 사업모델 혁신을 위한 기존 전략본부를 BM혁신본부로 각각 명칭을 바꾸고 역량을 집중합니다.

이어 사회적 가치 추진단과 비즈 환경 그룹을 SK이노베이션 CEO 직속으로 구성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일부 부서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온 프로젝트 단위로 운영되는 `애자일(Agile) 조직`을 2019년부터 전사로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집단지성을 활용하기 위해 위원장인 SK이노베이션 CEO와 자회사 CEO/사업대표들이 함께 하는 전략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기업환경의 불확실성을 이기는 방법은 철저한 준비 외에도 그 불확실성을 타고 넘을 수 있는 패기와 강한 실행력"이라며,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을 통해 과감한 성장전략을 통해 딥체인지를 완성하고 기업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태학기자 thkim8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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