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아, 창작 뮤지컬 ‘풍월주’ 출연 “모든 에너지 쏟아 부을 것”



뮤지컬 배우 문진아가 창작 뮤지컬 ‘풍월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18일 소속사 휴앤유이엔엠 측은 “뮤지컬 배우 문진아가 창작 뮤지컬 ‘풍월주’에 캐스팅 되어 공연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3년 만에 새로운 시즌의 막을 올린 뮤지컬 ‘풍월주’는 신라시대 남자기생 풍월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매력적인 풍월인 ‘열’과 목숨보다 소중한 그의 친구 ‘사담’, 그리고 열의 마음을 얻고 싶어 하는 ‘진성여왕’의 얽히고 설킨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문진아는 다 가졌지만 한 사람의 마음을 갖지 못한, 천하를 호령하는 여왕이지만 열 앞에서는 여자이고 싶은 ‘풍월주’에서 가장 외로운 인물 ‘진성’을 연기한다. 뮤지컬 ‘인터뷰’, ‘고래고래’, ‘머더발라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풍부한 연기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낸 문진아는 “‘진성’이란 인물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을 것이다”며 “좋은 작품을 하게 되어 행운이다. 최선을 다해 좋은 공연으로 보답 하겠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창작 뮤지컬 ‘풍월주’는 2011년 CJ문화재단 신인 공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선정되어 2011년 리딩 공연을 통해 작품 일부가 공개되었던 작품으로 전석매진이라는 신화를 기록할 정도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문진아를 비롯 성두섭, 이율, 임준혁, 박정원, 손유동, 정휘, 김지현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풍월주’는 내년 2월 17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만날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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