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서비스 로니, 블록체인 기반의 대출정보 플랫폼 통해 낮은 대출이자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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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티뱅크(RB)그룹의 대출서비스 로니(Loany)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비용 절감 등 고객 맞춤형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RB그룹은 지난해 초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예비 인증업체로 선정된 후 사업 다양화와 전문성 강화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이 중 로니는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매물 정보와 실시간 연동한 대출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똑똑한 대출이자 절약’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로니는 가계 빚 1500조원 시대에 비대해진 다중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소비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장 대출을 필요로 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높은 이자를 내고 있는 지 여부를 주기적으로 관리 및 진단해 적합한 대출을 유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적합한 대출상품을 갈아탈 때 금융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아도 웹과 모바일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 선보인 로니의 대출정보 공유 플랫폼 경쟁력은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을 적용,개인정보 관리를 강화했다는 점이다.또 금융기관에서 대출 실행 때 서비스 프로세스 특유의 진행 과정들을 스마트 컨트랙트(계약) 방식과 암호화를 도입해 절차 감소 및 비용 절감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로니는 또 LSS(Loany Scoring System)를 통해 새로운 개인신용 표준 모델을 개발 중이다. 대출플랫폼 상의 누적된 기록과 활동 내역으로 개인이나 기업을 신뢰를 할 수 있는지 살표볼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 대출을 실행하는 금융기관 또는 P2P(개인간 대출)기업에게 역으로 심사평가 가이드로 제안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로니는 공공기관 및 신뢰도 있는 기업과 상호 공조를 통해 에코시스템의 선순환 고리를 형성,완벽한 블록체인 기반의 대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B그룹은 부동산금융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신규 고객을 발굴할 지역 거점 파트너와 회원 공인중개사들을 모집하고 있다. 황성규 RB그룹 회장은 “로니의 ‘똑똑한 대출이자 절약’이라는 기능이 ‘인공지능(AI) 대출 비서’라는 기술과 접목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가 계속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RB그룹은 지난해 초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예비 인증업체로 선정된 후 사업 다양화와 전문성 강화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이 중 로니는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매물 정보와 실시간 연동한 대출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똑똑한 대출이자 절약’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로니는 가계 빚 1500조원 시대에 비대해진 다중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소비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장 대출을 필요로 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높은 이자를 내고 있는 지 여부를 주기적으로 관리 및 진단해 적합한 대출을 유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적합한 대출상품을 갈아탈 때 금융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아도 웹과 모바일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 선보인 로니의 대출정보 공유 플랫폼 경쟁력은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을 적용,개인정보 관리를 강화했다는 점이다.또 금융기관에서 대출 실행 때 서비스 프로세스 특유의 진행 과정들을 스마트 컨트랙트(계약) 방식과 암호화를 도입해 절차 감소 및 비용 절감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로니는 또 LSS(Loany Scoring System)를 통해 새로운 개인신용 표준 모델을 개발 중이다. 대출플랫폼 상의 누적된 기록과 활동 내역으로 개인이나 기업을 신뢰를 할 수 있는지 살표볼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 대출을 실행하는 금융기관 또는 P2P(개인간 대출)기업에게 역으로 심사평가 가이드로 제안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로니는 공공기관 및 신뢰도 있는 기업과 상호 공조를 통해 에코시스템의 선순환 고리를 형성,완벽한 블록체인 기반의 대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B그룹은 부동산금융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신규 고객을 발굴할 지역 거점 파트너와 회원 공인중개사들을 모집하고 있다. 황성규 RB그룹 회장은 “로니의 ‘똑똑한 대출이자 절약’이라는 기능이 ‘인공지능(AI) 대출 비서’라는 기술과 접목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가 계속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