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루 만에 반등…무역협상 타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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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50원(1.18%) 오른 3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1%대 상승세다.삼성전자는 전날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작년 4분기(10~12월) 잠정실적(매출 59조원, 영업이익 10조8000억원)을 내놨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익은 29% 줄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 협상 일정을 이날까지 하루 더 연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됐다.
협상 연장은 양국이 그만큼 이번 만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되고 있어서다. 미국 협상 대표단인 스티븐 윈버그 에너지부 차관보는 8일 협상지인 중국 베이징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까지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50원(1.18%) 오른 3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1%대 상승세다.삼성전자는 전날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작년 4분기(10~12월) 잠정실적(매출 59조원, 영업이익 10조8000억원)을 내놨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익은 29% 줄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 협상 일정을 이날까지 하루 더 연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됐다.
협상 연장은 양국이 그만큼 이번 만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되고 있어서다. 미국 협상 대표단인 스티븐 윈버그 에너지부 차관보는 8일 협상지인 중국 베이징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까지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