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신임 이사장에 김병석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정동극장 이사장에 김병석(54)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연예술스쿨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2년 2월 21일까지 3년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음악산업팀장을 거쳐 CJ엔터테인먼트 공연사업부문 대표, 초대 아시아문화원장 등을 지냈다. 문체부 관계자는 “문화예술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정동극장의 예술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