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돈 안 갚는 시누이…호구 같은 남편 속 터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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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고 다정다감했던 남편이 '남의 편'이 되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온다. 최근 방송된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서영아(김선영)은 남편과 이혼 사유를 묻는 질문에 "이 세상에서 딱 하나 내 편이라고 생각하고, 죽을 때까지 내 옆에 있어줄 그 사람은 내 남편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옆에 있으면 뭐 하냐. 자기 마누라 마음 단 한순간도 모르는데"라고 말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염치없는 시댁과 '호구' 같은 남편에 대해 토로하는 30대 여성의 글이 화제를 모았다. A씨 부부는 결혼 4년 차로 아직 아이가 없다. 두 사람은 먼 훗날 아이를 위해 집 대출을 갚으며 부지런히 적금을 붓고 있다. 양가 부모님의 도움 없이 결혼했고, 두 사람의 힘만으로 한 결혼이라 자부심도 있다. 넉넉하진 않지만 작은 것에 행복해하며 살았다.
문제는 시댁 식구들이 엮이면서부터다.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시매부'가 사업 실패로 인해 빚을 지게 됐다. 시누이 식구들은 원룸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그래서 시부모님 생신과 같은 날이 오면 모든 밥값은 A씨 부부 몫이었다.
시어머니는 "아가, 이번 생일엔 대게를 먹자"고 말했다. 시누이가 둘째 아이를 임신하면서 '대게가 먹고 싶다'고 노래 부른 일이 A씨 뇌리를 스쳐지나 갔다. 그동안 한 번도 대게를 파는 식당을 가본 적 없는 A씨는 안일했다. 그는 "가격을 진작에 알았다면 거절했을 것"이라며 "시누이 가족은 일반인들을 넘어서는 '먹성'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댁에서 가자던 대게집은 1kg 당 5만 5000원에 판매하는 곳이었다. A씨는 "시부모님, 시누이 식구 그리고 남편이 마음잡고 먹으면 50만 원은 그냥 나올 것 같았다. 결혼 4년 동안 아끼고 산 것이 습관이 되어 그런지 정말 아까웠다. 마음 같아서 크래미 한 박스 사서 찜 솥에 쪄주고 싶을 정도"라고 토로했다.
그의 망설임을 안 남편은 "연차비 나온 것으로 살 테니 걱정 말라"고 했다. A씨는 경조사비 통장에서 30만 원 낼 테니 남편에게 20만 원을 보태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연차비를 얼마나 받았길래 저렇게 쿨하게 주려고 할까"란 생각을 한 A씨는 남편의 용돈 통장을 열어봤다. 1년 거래내역을 보니 시어머니께 50만 원씩 3개월에 1번 입금했고, 시누이에게는 1주일에서 한 달 간격으로 10~20만 원 씩 보내주고 있었던 것.
남편 설명에 따르면 어머니가 용돈 달라고 하셔서 드린 거고 시누이는 빌려준 것이었다. 하지만 빌린 돈을 받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A씨는 "시누이는 시부모께도 월 60만 원 이상 받는 걸로 알고 있다. 자주 보는 건 아니지만 볼 때마다 가방도 신상이고, 옷도, 신발도 자주 바뀐다. 부모님께 받은 돈으로 사치를 부리는 건지 모르겠다"면서 "시댁의 문제이고, 제 살림에 큰 피해 주는 건 아니라 넘어갔다"고 말했다. '그래도 시어머니 생일인데'라는 생각에 시댁 식구들과 대게집에 갔다. 대게와 킹크랩, 게딱지 밥, 음료수, 시어머니 케이크까지 50만 원에 딱 맞췄다.
대게를 다 먹어갈 때쯤 게딱지밥을 주문했고, A씨는 친구와 통화를 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10분 뒤 자리에 와서 보니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 새로 찐 대게 , 킹크랩 두 접시가 나란히 놓여 있었던 것.
남편에게 물었더니 시어머니께서 "추가로 조금 더 시켰다"면서 "우리 딸도 더 먹고 싶어 하고 ○서방도 잘 먹어서 좋네"라고 웃으셨다.
그 자리에서 A씨는 당황했다. 지금까지 먹은 대게만 해도 50만 원어치인데 30만 원어치를 더 시킨 것.
A씨는 새로 온 대게를 먹지도 않고, 시댁 식구들의 입만 쳐다봤다. 식사를 마치고 남편과 시누이 부부를 화장실로 불렀다.
"킹크랩 추가한거 아가씨네가 내셔야 할 거 같아요. 50만 원 계획 잡고 왔는데 허락도 없이 30만 원 넘게 추가하면 어떡해요"라고 따져 물었다.
시누이는 "오빠네가 오늘 밥 사는 거 아니었냐"며 "엄마랑 오빠도 괜찮다고 해서 더 먹었다"면서 울상을 지었다. 남자들은 꿀 먹은 벙어리였다.
A씨는 남편에게 제일 화가 났다. "내가 얼마나 고민하는지 봤으면서, 그렇게 쉽게 돈을 썼느냐"라며 "연차비 믿고 그러나 본데 앞으로 연차비 안 주겠다. 대게 추가비 내는 순간 끝인 줄 알라"고 퍼부었다.
이어 시누이에게도 "아가씨 임신도 해서 먹고 싶다길래 가격이 비싸지만 나름대로 생각해서 주문한 거고, 그 정도 드셨음 저도 기분 좋게 사줬을 것"이라며 "추가된 금액은 아이 아빠인 고모부가 내시라"고 말했다.
시매부는 "형님이 사시는 줄 알고 돈을 안가져 왔다"고 했고, 자존심이 상한 시누이는 "집에 가서 이체해 드릴테니 계좌번호 달라"고 큰 소리를 치며 나갔다.
A씨는 남편에게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하지 않냐"며 "우리 부모님이 언제 우리한테 밥값 내라고 한 적 있냐. 너네 집 사람들은 너무 심하지 않았냐. 시누이에게 돈 받기 전까지 또 돈 빌려주면 끝이다. 누구는 돈 쓸 줄 몰라서 이러고 사는지 아냐"고 화를 냈다.
그리고 시누이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로 계좌번호를 보냈다. 시누이는 "언니 저희 진짜 돈이 없다. 어차피 계산하신거 그냥 넘어가 달라. 오빠와 언니는 돈도 잘 벌면서 왜 그러냐. 많이 먹은 건 미안하지만, 우리 사정 알면서 왜 이렇게까지 돈 달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적반하장으로 굴었다.
그리고 시어머니의 전화가 왔다. "그 돈 내가 보내주겠다"며 "사정 뻔히 알면서 너무 심하다"고 울면서 화를 냈다.
A씨는 "진짜 울고 싶은 사람이 저"라며 "결혼하고 4년 동안 죽어라 일하며 숨만 쉬고 돈을 모았다. 나중에 아기를 잘 키우고 싶어서 미리 적금을 넣고 있다. 그렇게 악착같이 살았는데 우리 불쌍한 것은 안 보이냐"고 속내를 드러냈다.
남편에게는 시누이의 카톡 메시지를 보여주며 "너희 집에 며느리 도리 하는 일을 절대 없을 것"이라며 "혼자 시댁 가는 것은 상관 안 할 거지만 나 몰래 돈 또 주면 이혼하자"고 선전포고했다.
네티즌들은 "솔직히 80만 원 가지고 이혼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은 웃긴 일", "남편 단속을 철저히 해야 할 것", "신랑의 호구 짓은 이게 끝이 아닐 듯", "없는 집에서 밥 한 끼 85만 원이라니 실화냐?", "대게, 킹크랩 정말 비싼데 절약정신 투철한 A씨 입장에서 정말 속상할 듯 하다", "시누이가 염치도 없고 뻔뻔하다. 호구 같은 남편 만나 화병 나겠다"고 동조했다.
A씨는 "내일부터 시누이에게 돈 갚으라고 매일 문자 폭탄 보낼 예정"이라며 "독촉만이라도 열심히 해서 오빠에게 돈 빌리면 이렇게 피곤하구나 생각할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설문조사에서 ‘결혼생활 중 전 배우자의 가족으로부터 서운함을 느꼈던 때’로는 남성과 여성 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다툴 때 배우자를 일방적으로 옹호할 때’(42.9%)를 , 여성은 ‘경제적 지원 등 요구사항이 많을 때’(32.5%)가 1위였다. ‘전 배우자의 가족 중 가장 대하기 힘들었던 사람’으로 여성은 ‘시어머니’(54.1%)를 압도적으로 높게 꼽은데 이어 ‘시누이’(16.2%)와 ‘시아버지’(13.5%)가 뒤따랐다.
한 재혼정보업체 관계자는 "남성들은 처가 가족을 자신의 편이라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여성은 시댁을 간섭, 구속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와글와글]은 일상 생활에서 겪은 황당한 이야기나 어이없는 갑질 등을 고발하는 코너입니다. 다른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사연이 있다면 보내주세요. 그중 채택해 [와글와글]에서 다루고 전문가 조언도 들어봅니다. 여러분의 사연을 보내실 곳은 jebo@hankyung.com입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염치없는 시댁과 '호구' 같은 남편에 대해 토로하는 30대 여성의 글이 화제를 모았다. A씨 부부는 결혼 4년 차로 아직 아이가 없다. 두 사람은 먼 훗날 아이를 위해 집 대출을 갚으며 부지런히 적금을 붓고 있다. 양가 부모님의 도움 없이 결혼했고, 두 사람의 힘만으로 한 결혼이라 자부심도 있다. 넉넉하진 않지만 작은 것에 행복해하며 살았다.
문제는 시댁 식구들이 엮이면서부터다.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시매부'가 사업 실패로 인해 빚을 지게 됐다. 시누이 식구들은 원룸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그래서 시부모님 생신과 같은 날이 오면 모든 밥값은 A씨 부부 몫이었다.
시어머니는 "아가, 이번 생일엔 대게를 먹자"고 말했다. 시누이가 둘째 아이를 임신하면서 '대게가 먹고 싶다'고 노래 부른 일이 A씨 뇌리를 스쳐지나 갔다. 그동안 한 번도 대게를 파는 식당을 가본 적 없는 A씨는 안일했다. 그는 "가격을 진작에 알았다면 거절했을 것"이라며 "시누이 가족은 일반인들을 넘어서는 '먹성'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댁에서 가자던 대게집은 1kg 당 5만 5000원에 판매하는 곳이었다. A씨는 "시부모님, 시누이 식구 그리고 남편이 마음잡고 먹으면 50만 원은 그냥 나올 것 같았다. 결혼 4년 동안 아끼고 산 것이 습관이 되어 그런지 정말 아까웠다. 마음 같아서 크래미 한 박스 사서 찜 솥에 쪄주고 싶을 정도"라고 토로했다.
그의 망설임을 안 남편은 "연차비 나온 것으로 살 테니 걱정 말라"고 했다. A씨는 경조사비 통장에서 30만 원 낼 테니 남편에게 20만 원을 보태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연차비를 얼마나 받았길래 저렇게 쿨하게 주려고 할까"란 생각을 한 A씨는 남편의 용돈 통장을 열어봤다. 1년 거래내역을 보니 시어머니께 50만 원씩 3개월에 1번 입금했고, 시누이에게는 1주일에서 한 달 간격으로 10~20만 원 씩 보내주고 있었던 것.
남편 설명에 따르면 어머니가 용돈 달라고 하셔서 드린 거고 시누이는 빌려준 것이었다. 하지만 빌린 돈을 받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A씨는 "시누이는 시부모께도 월 60만 원 이상 받는 걸로 알고 있다. 자주 보는 건 아니지만 볼 때마다 가방도 신상이고, 옷도, 신발도 자주 바뀐다. 부모님께 받은 돈으로 사치를 부리는 건지 모르겠다"면서 "시댁의 문제이고, 제 살림에 큰 피해 주는 건 아니라 넘어갔다"고 말했다. '그래도 시어머니 생일인데'라는 생각에 시댁 식구들과 대게집에 갔다. 대게와 킹크랩, 게딱지 밥, 음료수, 시어머니 케이크까지 50만 원에 딱 맞췄다.
대게를 다 먹어갈 때쯤 게딱지밥을 주문했고, A씨는 친구와 통화를 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10분 뒤 자리에 와서 보니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 새로 찐 대게 , 킹크랩 두 접시가 나란히 놓여 있었던 것.
남편에게 물었더니 시어머니께서 "추가로 조금 더 시켰다"면서 "우리 딸도 더 먹고 싶어 하고 ○서방도 잘 먹어서 좋네"라고 웃으셨다.
그 자리에서 A씨는 당황했다. 지금까지 먹은 대게만 해도 50만 원어치인데 30만 원어치를 더 시킨 것.
A씨는 새로 온 대게를 먹지도 않고, 시댁 식구들의 입만 쳐다봤다. 식사를 마치고 남편과 시누이 부부를 화장실로 불렀다.
"킹크랩 추가한거 아가씨네가 내셔야 할 거 같아요. 50만 원 계획 잡고 왔는데 허락도 없이 30만 원 넘게 추가하면 어떡해요"라고 따져 물었다.
시누이는 "오빠네가 오늘 밥 사는 거 아니었냐"며 "엄마랑 오빠도 괜찮다고 해서 더 먹었다"면서 울상을 지었다. 남자들은 꿀 먹은 벙어리였다.
A씨는 남편에게 제일 화가 났다. "내가 얼마나 고민하는지 봤으면서, 그렇게 쉽게 돈을 썼느냐"라며 "연차비 믿고 그러나 본데 앞으로 연차비 안 주겠다. 대게 추가비 내는 순간 끝인 줄 알라"고 퍼부었다.
이어 시누이에게도 "아가씨 임신도 해서 먹고 싶다길래 가격이 비싸지만 나름대로 생각해서 주문한 거고, 그 정도 드셨음 저도 기분 좋게 사줬을 것"이라며 "추가된 금액은 아이 아빠인 고모부가 내시라"고 말했다.
시매부는 "형님이 사시는 줄 알고 돈을 안가져 왔다"고 했고, 자존심이 상한 시누이는 "집에 가서 이체해 드릴테니 계좌번호 달라"고 큰 소리를 치며 나갔다.
A씨는 남편에게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하지 않냐"며 "우리 부모님이 언제 우리한테 밥값 내라고 한 적 있냐. 너네 집 사람들은 너무 심하지 않았냐. 시누이에게 돈 받기 전까지 또 돈 빌려주면 끝이다. 누구는 돈 쓸 줄 몰라서 이러고 사는지 아냐"고 화를 냈다.
그리고 시누이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로 계좌번호를 보냈다. 시누이는 "언니 저희 진짜 돈이 없다. 어차피 계산하신거 그냥 넘어가 달라. 오빠와 언니는 돈도 잘 벌면서 왜 그러냐. 많이 먹은 건 미안하지만, 우리 사정 알면서 왜 이렇게까지 돈 달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적반하장으로 굴었다.
그리고 시어머니의 전화가 왔다. "그 돈 내가 보내주겠다"며 "사정 뻔히 알면서 너무 심하다"고 울면서 화를 냈다.
A씨는 "진짜 울고 싶은 사람이 저"라며 "결혼하고 4년 동안 죽어라 일하며 숨만 쉬고 돈을 모았다. 나중에 아기를 잘 키우고 싶어서 미리 적금을 넣고 있다. 그렇게 악착같이 살았는데 우리 불쌍한 것은 안 보이냐"고 속내를 드러냈다.
남편에게는 시누이의 카톡 메시지를 보여주며 "너희 집에 며느리 도리 하는 일을 절대 없을 것"이라며 "혼자 시댁 가는 것은 상관 안 할 거지만 나 몰래 돈 또 주면 이혼하자"고 선전포고했다.
네티즌들은 "솔직히 80만 원 가지고 이혼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은 웃긴 일", "남편 단속을 철저히 해야 할 것", "신랑의 호구 짓은 이게 끝이 아닐 듯", "없는 집에서 밥 한 끼 85만 원이라니 실화냐?", "대게, 킹크랩 정말 비싼데 절약정신 투철한 A씨 입장에서 정말 속상할 듯 하다", "시누이가 염치도 없고 뻔뻔하다. 호구 같은 남편 만나 화병 나겠다"고 동조했다.
A씨는 "내일부터 시누이에게 돈 갚으라고 매일 문자 폭탄 보낼 예정"이라며 "독촉만이라도 열심히 해서 오빠에게 돈 빌리면 이렇게 피곤하구나 생각할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설문조사에서 ‘결혼생활 중 전 배우자의 가족으로부터 서운함을 느꼈던 때’로는 남성과 여성 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다툴 때 배우자를 일방적으로 옹호할 때’(42.9%)를 , 여성은 ‘경제적 지원 등 요구사항이 많을 때’(32.5%)가 1위였다. ‘전 배우자의 가족 중 가장 대하기 힘들었던 사람’으로 여성은 ‘시어머니’(54.1%)를 압도적으로 높게 꼽은데 이어 ‘시누이’(16.2%)와 ‘시아버지’(13.5%)가 뒤따랐다.
한 재혼정보업체 관계자는 "남성들은 처가 가족을 자신의 편이라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여성은 시댁을 간섭, 구속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와글와글]은 일상 생활에서 겪은 황당한 이야기나 어이없는 갑질 등을 고발하는 코너입니다. 다른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사연이 있다면 보내주세요. 그중 채택해 [와글와글]에서 다루고 전문가 조언도 들어봅니다. 여러분의 사연을 보내실 곳은 jebo@hankyung.com입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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