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버스’, 어린이 통학버스 위치 알림 서비스 제공

승하차 알림부터 어린이통학버스 위치알림 기능 등 안심알리미서비스
정부가 통학버스 위치알림 서비스 확대 방안을 밝힌 가운데 ㈜웰티즌이 어린이통학버스 위치알림 서비스 ‘노란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웰티즌이 개발한 노란버스는 어린이 통학버스 위치조회 및 승하차 알림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안심알리미서비스이다.

어린이통학버스 승하차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란버스는 2018년 전국 교육청 및 학교, 유치원 등 주요 시설에 500대 이상 납품돼 15,000명 이상의 학부모가 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3월 14일에 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대전 서구 탄방초등학교에서 ‘안전한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어린이 통학버스 승하차 정보와 위치를 학부모에게 실시간 제공하는 통학버스 위치알림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힌 가운데, 노란버스의 보급률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노란버스는 아이들이 어린이안심통학버스에서 승하차 인식카드를 교통카드처럼 찍으면, 학부모는 스마트폰 알림으로 이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나이가 어린 유아는 작은 센서를 몸에 지니기만 해도 부모가 자녀의 승하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학부모 스마트폰과 자녀를 실시간으로 연결해주는 근거리 통신기술 비콘(Becon)을 적용해 아이가 일정범위를 벗어나면 경고음을 울려주는 미아방지 기능, 베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 등 다국어 지원하여 다문화 가정도 알림장을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며, 앨범, 대화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담겨있다.

㈜웰티즌 관계자는 “보다 안전한 통학 환경이 널리 조성될 수 있도록 계속하여 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며 “비콘 기능이 적용된 목걸이, 팔찌 등 악세서리는 통학버스 외에도 번잡한 곳에서 미아 예방 기능으로도 폭넓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웰티즌 노란버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웰티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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