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산업, 캄보디아에 연 12만t 생산 규모의 콘크리트 파일 및 전신주 신규 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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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산업이 캄보디아 콘크리트 파일(PHC파일) 시장에 진출한다.
아주산업은 최근 캄보디아 칸달주 폰헤아 르 지구에서 연간 12만t 규모의 콘크리트 파일과 원형·사각 전신주 생산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아주산업은 2011년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에 연간 5만6000t 규모의 사각·원형 전신주 공장을 설립했다.내년까지 기존 공장을 이전해 연간 12만t 규모의 콘크리트 파일 및 원형·사각 전신주 생산공장을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프놈펜 국제공항에서 약 30㎞ 떨어진 곳에 지어지는 새 고장은 대지 7만2579㎡에 공장동 2개, 사무동, 야적장 등으로 구성된다. 공장은 내년 초 준공된 뒤 설비점검 등을 거쳐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캄보디아 공장에서 주로 생산할 콘크리트 파일은 연약지반을 보강하는 기초구조 보강용 콘크리트다.
아주산업은 2008년 업계 처음으로 베트남 호치민에 연간 25만t 규모의 콘크리트 파일 공장을 설립한 데 이어 지난해 미얀마에 연간 20만t 규모의 콘크리트 파일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세워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김교준 아주산업 해외사업본부장은 “캄보디아에서 콘크리트 파일 생산기술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아주산업은 최근 캄보디아 칸달주 폰헤아 르 지구에서 연간 12만t 규모의 콘크리트 파일과 원형·사각 전신주 생산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아주산업은 2011년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에 연간 5만6000t 규모의 사각·원형 전신주 공장을 설립했다.내년까지 기존 공장을 이전해 연간 12만t 규모의 콘크리트 파일 및 원형·사각 전신주 생산공장을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프놈펜 국제공항에서 약 30㎞ 떨어진 곳에 지어지는 새 고장은 대지 7만2579㎡에 공장동 2개, 사무동, 야적장 등으로 구성된다. 공장은 내년 초 준공된 뒤 설비점검 등을 거쳐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캄보디아 공장에서 주로 생산할 콘크리트 파일은 연약지반을 보강하는 기초구조 보강용 콘크리트다.
아주산업은 2008년 업계 처음으로 베트남 호치민에 연간 25만t 규모의 콘크리트 파일 공장을 설립한 데 이어 지난해 미얀마에 연간 20만t 규모의 콘크리트 파일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세워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김교준 아주산업 해외사업본부장은 “캄보디아에서 콘크리트 파일 생산기술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