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슈퍼컴퓨터' 관련 中기업에 거래제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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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가 슈퍼컴퓨터 관련 중국 기업들을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거래제한 명단에 올렸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거래제한 명단에 오른 중국 기업들은 미국 기업들로부터 제품 및 부품 수입 등 거래를 하려면 미 당국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 명단에 오른 중국 기업은 중커수광(中科曙光·Sugon)을 비롯한 수개 기업과 관련 계열사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이 같은 조치는 중국 통신장비제조업체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조치에 이은 것이다.
특히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에 개최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나왔다.
/연합뉴스
거래제한 명단에 오른 중국 기업들은 미국 기업들로부터 제품 및 부품 수입 등 거래를 하려면 미 당국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 명단에 오른 중국 기업은 중커수광(中科曙光·Sugon)을 비롯한 수개 기업과 관련 계열사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이 같은 조치는 중국 통신장비제조업체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조치에 이은 것이다.
특히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에 개최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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