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남서 승용차-택시 충돌·차량 화재…교통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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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하고,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불에 타는 등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22일 오전 2시 15분께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좌회전하던 택시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A(61)씨와 승객 B(29)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아반떼 운전자 C(28)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40%로 확인됐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하던 C씨가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전날 오후 6시 47분께 공주시 우성면 대전 당진고속도로 당진 방향 유성 터널 내에서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나 차 한 대가 전소됐다. 운전자는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되자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7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오전 2시 15분께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좌회전하던 택시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A(61)씨와 승객 B(29)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아반떼 운전자 C(28)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40%로 확인됐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하던 C씨가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전날 오후 6시 47분께 공주시 우성면 대전 당진고속도로 당진 방향 유성 터널 내에서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나 차 한 대가 전소됐다. 운전자는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되자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7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