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환경운동연대 "정부, 괴산댐·탄금댐 안전성 점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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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환경운동연대(대표 박일선)는 24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수도권 상류에 위치한 괴산댐과 충주댐, 탄금댐(충주댐 조정지댐)의 안전성과 홍수관리를 놓고 국민들이 염려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 21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안전과 녹조 등에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거론되는 영주댐을 방문, 한국수자원공사 측에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국내외 전문가들을 통해 객관적 점검을 할 것'이라는 뜻을 밝힌 것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물이 넘치는) 월류(越流) 문제를 안고 있고 국내에서 가장 오래돼 노후한 괴산댐, 충주제3수력발전소 건설을 이유로 기존 댐 하부에서 1천회가량 발파한 탄금댐도 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북환경운동연대는 "문제가 되는 댐은 물론 전국에 산재한 댐과 대형보, 저수지 등에 대한 총체적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며 민간단체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국가 댐 안전점검위원회 구성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이 단체는 "지난 21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안전과 녹조 등에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거론되는 영주댐을 방문, 한국수자원공사 측에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국내외 전문가들을 통해 객관적 점검을 할 것'이라는 뜻을 밝힌 것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물이 넘치는) 월류(越流) 문제를 안고 있고 국내에서 가장 오래돼 노후한 괴산댐, 충주제3수력발전소 건설을 이유로 기존 댐 하부에서 1천회가량 발파한 탄금댐도 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북환경운동연대는 "문제가 되는 댐은 물론 전국에 산재한 댐과 대형보, 저수지 등에 대한 총체적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며 민간단체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국가 댐 안전점검위원회 구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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