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북한·중국과 도자기 문화 국제 교류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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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북한, 중국과의 도자기 문화 교류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김왕규 부군수를 비롯한 실무진이 25∼29일 중국 베이징의 만수대창작사 미술관에서 북측 관계자들을 만나 남북 도자 문화 교류를 통한 통일 백토·백자 제작과 도자 교류전시회, 남북 도자 역사 세미나 개최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 허베이성 링쇼우현과 우호교류 의향서를 맺고 향후 교류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한국과 북한, 중국의 도예가들이 함께하는 도자 교류전을 추진하고 있다.
장소는 베이징 만수대창작사 미술관이나 도자기 유명 산지인 징더전 황요박물관을 검토하고 있다. 만수대창작사는 북한 미술 분야 최고의 집단창작 단체로 산하에는 조선화창작단, 공예창작단, 산업미술창작단, 조각미술창작단 등 10여 개의 창작단이 있다.
징더전은 중국 도자기의 고향으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 곳으로 한나라 때부터 도자기 가마가 있었으며 중국 제1의 요업 도시다.
명·청나라 때는 해외 40여 나라로 도자기를 수출했으며, 지금도 주민의 60%가량이 도자기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를 위해 김왕규 부군수를 비롯한 실무진이 25∼29일 중국 베이징의 만수대창작사 미술관에서 북측 관계자들을 만나 남북 도자 문화 교류를 통한 통일 백토·백자 제작과 도자 교류전시회, 남북 도자 역사 세미나 개최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 허베이성 링쇼우현과 우호교류 의향서를 맺고 향후 교류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한국과 북한, 중국의 도예가들이 함께하는 도자 교류전을 추진하고 있다.
장소는 베이징 만수대창작사 미술관이나 도자기 유명 산지인 징더전 황요박물관을 검토하고 있다. 만수대창작사는 북한 미술 분야 최고의 집단창작 단체로 산하에는 조선화창작단, 공예창작단, 산업미술창작단, 조각미술창작단 등 10여 개의 창작단이 있다.
징더전은 중국 도자기의 고향으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 곳으로 한나라 때부터 도자기 가마가 있었으며 중국 제1의 요업 도시다.
명·청나라 때는 해외 40여 나라로 도자기를 수출했으며, 지금도 주민의 60%가량이 도자기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