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서울반도체 2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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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6일 서울반도체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2천원에서 2만9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록호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천836억원과 173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매출 2천898억원, 영업이익 180억원)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예년보다 상반기 발광다이오드(LED)칩 가격 하락 폭이 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업계의 재고 수준도 높은 것으로 파악돼 실적에 대한 눈높이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대만업체들의 5월 누적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5~24% 감소한 데 비해 서울반도체의 실적은 상대적으로 견조해 경쟁력은 재차 입증됐다는 판단"이라며 "자동차 헤드램프 신규 매출처 추가가 예정돼있고 스마트폰향 신규 모델도 추가돼 하반기 실적 증가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진단했다.
/연합뉴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록호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천836억원과 173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매출 2천898억원, 영업이익 180억원)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예년보다 상반기 발광다이오드(LED)칩 가격 하락 폭이 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업계의 재고 수준도 높은 것으로 파악돼 실적에 대한 눈높이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대만업체들의 5월 누적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5~24% 감소한 데 비해 서울반도체의 실적은 상대적으로 견조해 경쟁력은 재차 입증됐다는 판단"이라며 "자동차 헤드램프 신규 매출처 추가가 예정돼있고 스마트폰향 신규 모델도 추가돼 하반기 실적 증가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진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