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황해도 오후·밤 한때 비…평양 낮 최고기온 32도

북한은 27일 대체로 흐리겠으며 북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대부분의 지역이 맑겠으나, 함경남·북도 해안 지역은 오후나 밤 한때 약간의 비가 내리겠다고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여름철은 세균, 비루스(바이러스), 곰팡이를 비롯한 여러 가지 병원성 미생물들과 기생충들의 번식이 활발해지는 시기"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많음, 32, 20
▲중강 : 구름 많음, 33, 10
▲해주 : 흐림, 32, 30
▲개성 : 흐림, 32, 30
▲함흥 : 구름 많음, 29, 20
▲청진 : 흐림, 24, 3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