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 "마사회 장외발매소 재추진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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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충남 금산군수가 군의회에서 부결된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와 관련해 '재추진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9일 금산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문 군수는 "마사회 장외발매소와 레저테마파크 사업이 군의회에서 부결된 만큼 더 이상 재심의 요청은 없을 것"이라며 추진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최근 일부에서 금산온천테마파크·화상경마장 유치 청원 서명운동에 들어가는 등 재추진 움직임이 일자 군수 입장을 명확히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군수의 이번 입장 표명은 마사회 장외발매소 추진을 두고 민심이 또다시 갈라져 혼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문 군수는 지난달 21일 군의회에 제출된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동의 건이 본회의 표결에서 부결되자 "의회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며 장외발매소 개설에 관한 모든 계획과 일정을 중단했다.
/연합뉴스
9일 금산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문 군수는 "마사회 장외발매소와 레저테마파크 사업이 군의회에서 부결된 만큼 더 이상 재심의 요청은 없을 것"이라며 추진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최근 일부에서 금산온천테마파크·화상경마장 유치 청원 서명운동에 들어가는 등 재추진 움직임이 일자 군수 입장을 명확히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군수의 이번 입장 표명은 마사회 장외발매소 추진을 두고 민심이 또다시 갈라져 혼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문 군수는 지난달 21일 군의회에 제출된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동의 건이 본회의 표결에서 부결되자 "의회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며 장외발매소 개설에 관한 모든 계획과 일정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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