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 이프랜드, 하이다이빙 여자부 2연패…히메네스는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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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난 이프랜드(28·호주)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하이다이빙 여자부 2연패를 달성했다.
이프랜드는 23일 광주광역시 동구 조선대 하이다이빙 경기장에서 끝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하이다이빙 여자부 결승에서 4차 시기 합계 298.50점으로 1위에 올랐다. 3차 시기까지 1위를 달리던 아드리아나 히메네스(34·멕시코)는 297.90점으로 2위로 밀렸다.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서도 이프랜드가 우승했고, 히메네스는 2위를 차지했다.
22일 열린 1, 2차 시기에서 132.95점에 그쳐 5위로 밀렸던 이프랜드는 23일 3차 시기에서 66.30점을 올려 4위로 한 계단 올랐다. 그리고 마지막 4차 시기에서 몸을 비트는 트위스트 자세로 시작해 무릎을 굽힌 채 팔로 잡는 턱 동작으로 세 바퀴를 도는 난도 3.8의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98.80점을 추가했다.
히메네스가 3차 시기 63.70점, 4차 시기에서 86.00점에 그치면서 이프랜드는 역전극을 완성했다.
실내 다이빙, 아티스틱 수영 선수로 뛰던 이프랜드는 클리프 다이빙을 즐기다 2015년부터 하이다이빙에 전념했고, 이 종목 스타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
/연합뉴스
이프랜드는 23일 광주광역시 동구 조선대 하이다이빙 경기장에서 끝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하이다이빙 여자부 결승에서 4차 시기 합계 298.50점으로 1위에 올랐다. 3차 시기까지 1위를 달리던 아드리아나 히메네스(34·멕시코)는 297.90점으로 2위로 밀렸다.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서도 이프랜드가 우승했고, 히메네스는 2위를 차지했다.
22일 열린 1, 2차 시기에서 132.95점에 그쳐 5위로 밀렸던 이프랜드는 23일 3차 시기에서 66.30점을 올려 4위로 한 계단 올랐다. 그리고 마지막 4차 시기에서 몸을 비트는 트위스트 자세로 시작해 무릎을 굽힌 채 팔로 잡는 턱 동작으로 세 바퀴를 도는 난도 3.8의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98.80점을 추가했다.
히메네스가 3차 시기 63.70점, 4차 시기에서 86.00점에 그치면서 이프랜드는 역전극을 완성했다.
실내 다이빙, 아티스틱 수영 선수로 뛰던 이프랜드는 클리프 다이빙을 즐기다 2015년부터 하이다이빙에 전념했고, 이 종목 스타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