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무역협회, 신항 배후단지 공동물류사업 추진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와 경남본부는 칼트로지스부산, 선민국제물류, 케이로지와 공동으로 '부산·경남 공동물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경남지역 중소 수출입 기업의 물류 효율화와 물류비 절감을 위해 추진된다. 한국무역협회 자회사인 칼트로지스부산이 부산신항 배후단지에 운영하는 물류센터를 활용해 수출입 화물의 배송 및 보관을 공동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국제운송, 물류센터, 스마트물류 플랫폼 등 물류 분야별 전문업체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물류 요금을 제공한다.

공동물류사업은 다음 달 중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운임 견적 확인과 회원 가입 등은 케이로지에서 운영하는 스마트물류 플랫폼 'LORA'(www.k-lora.com)에서 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