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황해도 장맛비…평양 낮 최고기온 34도

북한은 27일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기상청은 다음날까지 황해도와 함경도 남부 지역에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리겠으며, 평안남도 지역은 10∼5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선중앙방송은 27일 황해남·북도를 비롯한 중부 지방에 비 소식이 있겠다고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또 평안남도 등 내륙의 여러 지역은 35도 이상의 몹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5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34도로 예상된다고 이 방송은 밝혔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림, 34, 30
▲중강 : 맑음, 35, 0
▲해주 : 흐리고 한때 비, 29, 60
▲개성 : 흐리고 가끔 비, 30, 90
▲함흥 : 구름 많음, 33, 10
▲청진 : 맑음, 28, 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