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속보]쌍용차, 올해 2Q 매출액 9,350억원... 전분기 대비 0.2% ↑ (연결,잠정)

◆ 올해 2Q 매출액 9,350억원... 전분기 대비 0.2% ↑ (연결,잠정)
쌍용차(003620)는 29일 올해 2분기 영업실적(연결,잠정)을 공시했다.이에 따르면 매출액은 9,3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2%(18억 4천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1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당기순이익은 -514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쌍용차는 RV 중심의 완성차 생산업체로 알려져 있다.

◆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컨센대비 -3,269.3% ↓
이번에 회사가 발표한 영업이익은 증권사 컨센서스보다 -3,269.3%(-506억 7천만원) 낮은 수준으로 -49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또한 증권사 예상치보다 -17.4%(-1,966억 5천만원) 낮은 수준이었다.[표]쌍용차 분기 실적
* 4분기 실적은 연간실적 공시를 토대로 계산된 값임


◆ 이전 최고 매출액 대비 88.8%, 3년 중 최저 영업이익
이전 쌍용차의 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2018년 4분기에 가장 높은 매출(10,527억원)을 기록했고, 2017년 1분기에 가장 낮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매출액은 2018년 4분기 대비 약 88.8%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분기의 영업이익은 이전 3년 중 최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그래프]쌍용차 분기별 실적 추이



◆ 올해 2분기 실적 반영 시 PER -10.3배 → -5.5배
19년 2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쌍용차의 PER는 종전 -10.3배에서 -5.5배로 높아졌고, PBR은 0.8배로 종전 0.8배와 동일하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종전 -7.5%에서 -13.9%로 낮아졌다.PER는 주가의 고평가·저평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PER가 낮을수록 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주가가 하락하거나 이익이 증가하면 낮아진다.[표]쌍용차 투자지표 비교
* 투자지표는 최근 4개 분기 당기순이익의 합으로 계산함



◆ 경쟁사 대비 매출액 증감률 저조, 매출액 증감률 -0.7%
경쟁사들의 매출액 증감률(최근 실적 기준)이 모두 플러스(+)였던 것에 비해, 쌍용차는 전년 동기 대비 -0.7%의 매출액 증감률을 기록했다.[표]쌍용차 및 경쟁사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



◆ 실적 발표 직전 5일간 개인 8,974주 순매수
실적 발표 직전 5일 동안 외국인은 131백주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429주, 8,974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쌍용차 주가는 -0.7% 하락했다.

[그래프]쌍용차 실적발표 직전 투자자 동향



한경로보뉴스

이 기사는 한국경제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