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경주 관광홍보 '맞손'…관광콘텐츠 페스타 개최

내달 10일까지 '지역 매력' 등 4개 분야 참가 업체 모집
울산과 경북 경주, 포항이 관광 분야 홍보를 위해 서로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롯데백화점 울산점 중앙광장에서 2019 관광콘텐츠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행사는 울산·포항·경주 3개 권역에서 관광콘텐츠를 활용해 활동하는 개인과 단체, 기관 등이 참여해 관광콘텐츠를 함께 홍보하는 장이다.

행사에는 100개 업체가 참여한다.
울산시는 포항시·경주시와 함께 9월 10일까지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매력, 먹거리, 마케팅, 관광 수용 4개 분야다.

먼저 지역 매력 분야는 공예와 공연, 예술, 지역 특산품, 농어촌 체험 상품, 레저스포츠, 문화 해설과 관련 있다. 먹거리 분야는 지역 전통주, 정식·정찬, 지역 특화 음식, 특산품, 디저트 등이고, 마케팅 분야는 홍보, 영상, 1인 미디어, IT, 디자인으로 이뤄진다.

관광 수용 분야는 숙박, 여행사, 교통, 컨벤션, 게스트하우스, 캠핑 등이 대상이다.
신청 자격은 울산·포항·경주 3개 지역에 있는 개인과 단체, 기관이면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온오프믹스(https://www.onoffmix.com/event/188991)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tcfesta2019@gmail.com)으로 내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