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요키시, 7이닝 무실점…롯데, 나흘 만에 다시 최하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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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가 완벽한 투구로 팀에 귀한 1승을 안겼다.
키움은 29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4-0으로 눌렀다. 3위 키움은 2위 두산 베어스 추격에 다시 시동을 걸었고, 25일 9위로 올라섰던 롯데는 나흘 만에 다시 최하위로 내려갔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요키시였다.
요키시는 7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11승(7패)째를 챙겼다. 롯데전에서는 4경기에서 3승(1패)을 거뒀다.
키움 타선은 3회 선두타자 김혜성이 중전 안타를 친 뒤 2루를 훔쳐 기회를 잡았다.
장영석과 박정음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2사 2루에서 서건창이 2루수 옆 내야안타로 1, 3루를 만들고 김하성이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롯데는 치명적인 실책으로 추가점을 헌납했다.
4회 선두타자로 나선 키움 박병호는 우익수-2루수-1루수 사이에 높이 뜬 공을 보냈다.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공이었지만, 공은 롯데 2루수 전병우의 글러브를 맞고 파울 라인 밖으로 굴러갔다. 이 사이 박병호는 3루에 도달했고, 제리 샌즈의 3루수 땅볼 때 홈을 밟았다.
8회 말에도 롯데 야수진은 실책을 범했다.
2사 1루에서 키움 김혜성은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롯데 우익수 손아섭은 공을 한 번 떨어뜨렸고, 악송구까지 범했다.
1루 주자 박동원은 상대 실수를 파고들어 홈까지 내달렸다. 키움은 이어진 2사 2루에서 터진 김지수의 좌중간 적시타로 4-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연합뉴스
키움은 29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4-0으로 눌렀다. 3위 키움은 2위 두산 베어스 추격에 다시 시동을 걸었고, 25일 9위로 올라섰던 롯데는 나흘 만에 다시 최하위로 내려갔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요키시였다.
요키시는 7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11승(7패)째를 챙겼다. 롯데전에서는 4경기에서 3승(1패)을 거뒀다.
키움 타선은 3회 선두타자 김혜성이 중전 안타를 친 뒤 2루를 훔쳐 기회를 잡았다.
장영석과 박정음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2사 2루에서 서건창이 2루수 옆 내야안타로 1, 3루를 만들고 김하성이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롯데는 치명적인 실책으로 추가점을 헌납했다.
4회 선두타자로 나선 키움 박병호는 우익수-2루수-1루수 사이에 높이 뜬 공을 보냈다.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공이었지만, 공은 롯데 2루수 전병우의 글러브를 맞고 파울 라인 밖으로 굴러갔다. 이 사이 박병호는 3루에 도달했고, 제리 샌즈의 3루수 땅볼 때 홈을 밟았다.
8회 말에도 롯데 야수진은 실책을 범했다.
2사 1루에서 키움 김혜성은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롯데 우익수 손아섭은 공을 한 번 떨어뜨렸고, 악송구까지 범했다.
1루 주자 박동원은 상대 실수를 파고들어 홈까지 내달렸다. 키움은 이어진 2사 2루에서 터진 김지수의 좌중간 적시타로 4-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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