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태국서 '서울이니셔티브 토론회'…온실가스 감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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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공동으로 2∼3일 태국 방콕에서 '제14차 서울이니셔티브 정책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이니셔티브는 2005년 서울에서 열린 '제5차 아태 환경장관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제안해 추진해온 다자간 환경협력사업이다. 정책 공개토론회는 서울이니셔티브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 정상회의에 앞서 지역별 행동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콕에서 열리는 '아태기후주간(APCW)'에 맞춰 개최된다.
환경부는 토론회에서 아태 지역 25개국 공무원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각국 기여를 강화하고 파리협정에 따라 이를 투명하게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2016년 11월 발효된 파리협정은 새로운 기후 체제의 근간이 되는 국제조약이다.
유제철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은 "토론회가 아태 지역 국가들이 정책 역량을 높이고 파리협정을 이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울이니셔티브는 2005년 서울에서 열린 '제5차 아태 환경장관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제안해 추진해온 다자간 환경협력사업이다. 정책 공개토론회는 서울이니셔티브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 정상회의에 앞서 지역별 행동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콕에서 열리는 '아태기후주간(APCW)'에 맞춰 개최된다.
환경부는 토론회에서 아태 지역 25개국 공무원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각국 기여를 강화하고 파리협정에 따라 이를 투명하게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2016년 11월 발효된 파리협정은 새로운 기후 체제의 근간이 되는 국제조약이다.
유제철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은 "토론회가 아태 지역 국가들이 정책 역량을 높이고 파리협정을 이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