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구배 한국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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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구배 제66회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국내 골프 대회 가운데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아마추어선수권대회는 대한골프협회와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을 역임한 고(故) 허정구 회장을 기려 2003년부터 허정구배로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 결과에 따라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에 초청 선수로 나갈 수 있는 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선수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어크리크배와 호심배, 드림파크배, 송암배, 매경솔라고배, 허정구배 등 6개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아마추어 선수 1명에게 CJ컵 초청 선수 자격을 준다.
또 올해는 한국미드연맹의 정환(56), 강권오(51) 등이 출전해 젊은 선수들과 실력을 겨룬다. 올해 대회에도 김동은, 박형욱, 배용준(이상 한국체대), 박준홍(제주고), 오승현(청주신흥고) 등 아마추어 유망주들이 출전한다.
2일에는 VIP 친선 경기에 이어 주니어 육성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연합뉴스
국내 골프 대회 가운데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아마추어선수권대회는 대한골프협회와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을 역임한 고(故) 허정구 회장을 기려 2003년부터 허정구배로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 결과에 따라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에 초청 선수로 나갈 수 있는 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선수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어크리크배와 호심배, 드림파크배, 송암배, 매경솔라고배, 허정구배 등 6개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아마추어 선수 1명에게 CJ컵 초청 선수 자격을 준다.
또 올해는 한국미드연맹의 정환(56), 강권오(51) 등이 출전해 젊은 선수들과 실력을 겨룬다. 올해 대회에도 김동은, 박형욱, 배용준(이상 한국체대), 박준홍(제주고), 오승현(청주신흥고) 등 아마추어 유망주들이 출전한다.
2일에는 VIP 친선 경기에 이어 주니어 육성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