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반려견이 공존하려면…SBS플러스 '똥강아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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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첫방송…서장훈 "하승진 이른 은퇴에 놀라, 방송 진출 환영"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1천만명을 넘은 시대, 아이와 강아지가 평화롭게 공존할 방법을 고민해보는 예능이 온다. SBS플러스는 오는 8일 오후 7시 40분 방송인 서장훈, 소유진이 진행하는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아이와 강아지가 나누는 일상의 우정을 소개한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 반려견을 키우던 사람들은 아이 출생 후 강아지와 아이를 어떻게 함께 키워야 할지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는 아이와 반려견을 함께 지내게 하는 스타들인 가희, 양동근, 하승진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고, 수의사 설채현이 전문가 시선에서 조언해준다.
MC를 맡은 서장훈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좋아하는 후배 하승진이 갑자기 은퇴해 놀랐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라면서도 "어쨌든 이렇게 방송을 하게 됐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운동선수 출신들이 많이 방송하는데, 방송 자체가 끊임없이 새로운 사람을 요구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좋은 현상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하승진은 "첫 방송을 서장훈 선배님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반려견 두 마리가 있었는데 비슷한 시기 하늘나라로 갔고 '홍시'를 입양했다.
그동안 선수 생활을 하면서 반려견들과 시간을 잘못 보냈는데 이 프로그램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했다. 소유진 역시 세 아이를 키운 엄마로서 공감의 시선으로 프로그램을 끌어가겠다고 했다.
그는 "반려동물을 키워볼까 잠깐이라도 생각했던 분들이 (이 방송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저 역시 그렇다"라고 했다.
/연합뉴스
이 프로그램에서는 아이와 강아지가 나누는 일상의 우정을 소개한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 반려견을 키우던 사람들은 아이 출생 후 강아지와 아이를 어떻게 함께 키워야 할지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는 아이와 반려견을 함께 지내게 하는 스타들인 가희, 양동근, 하승진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고, 수의사 설채현이 전문가 시선에서 조언해준다.
MC를 맡은 서장훈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좋아하는 후배 하승진이 갑자기 은퇴해 놀랐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라면서도 "어쨌든 이렇게 방송을 하게 됐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운동선수 출신들이 많이 방송하는데, 방송 자체가 끊임없이 새로운 사람을 요구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좋은 현상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하승진은 "첫 방송을 서장훈 선배님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반려견 두 마리가 있었는데 비슷한 시기 하늘나라로 갔고 '홍시'를 입양했다.
그동안 선수 생활을 하면서 반려견들과 시간을 잘못 보냈는데 이 프로그램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했다. 소유진 역시 세 아이를 키운 엄마로서 공감의 시선으로 프로그램을 끌어가겠다고 했다.
그는 "반려동물을 키워볼까 잠깐이라도 생각했던 분들이 (이 방송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저 역시 그렇다"라고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