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농가에 전북 공무원·군인 1천명 일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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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쓰러짐·낙과로 1천716㏊ 피해 지역에 분산 배치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본 전북지역 농가의 신속한 복구에 공무원과 군 장병이 일손을 보탠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태풍으로 도내 2천11개 농가가 1천716ha에서 과수 낙과(242㏊), 벼 쓰러짐(1천471ha), 시설 파손·붕괴(3.5㏊) 등의 피해를 봤다.
도내 재배면적 가운데 벼 쓰러짐 피해는 1.2%, 낙과 피해는 8.1%에 해당한다.
막대한 피해에 따른 신속한 복구를 위해 향토 35사단과 예하 부대 장병 300여명, 지자체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700명 정도가 벼 묶어 세우기, 낙과 피해 일손돕기에 나선다. 벼 묶어 세우기에는 950명이 9개 시·군에 분산 배치되고, 낙과 피해 일손돕기에는 30명이 투입된다.
도는 인력지원 창구를 운영해 농가 일손 지원 신청을 받는 한편 논 배수로 관리, 병해충 방제, 낙과 신속 처리 등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도내 재배면적 가운데 벼 쓰러짐 피해는 1.2%, 낙과 피해는 8.1%에 해당한다.
막대한 피해에 따른 신속한 복구를 위해 향토 35사단과 예하 부대 장병 300여명, 지자체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700명 정도가 벼 묶어 세우기, 낙과 피해 일손돕기에 나선다. 벼 묶어 세우기에는 950명이 9개 시·군에 분산 배치되고, 낙과 피해 일손돕기에는 30명이 투입된다.
도는 인력지원 창구를 운영해 농가 일손 지원 신청을 받는 한편 논 배수로 관리, 병해충 방제, 낙과 신속 처리 등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