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중소기업들 "일본 수출 규제 큰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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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152개사 전수조사…134개사 무관·일부는 수입 대체 가능 광주·전남 중소기업 대부분은 일본의 수출 규제로 현재까지 큰 피해를 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기청은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로 피해가 예상되는 광주·전남 중소기업 152개사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 결과, 134개사는 일본의 수출 규제 품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업체로 확인됐다.
나머지 18개사는 일본의 수출 규제로 피해 규모가 미미하거나 일본 외 다른 나라에서 수입 대체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일본의 수출 규제 품목 48개와 연관성이 있을 것 같은 지역 기업을조사했다"며 "일본이 향후 규제 품목을 늘릴 수도 있는 등 지역 기업들이 예기치 않은 피해를 볼 수 있는 만큼 관세청과 함께 기업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나머지 18개사는 일본의 수출 규제로 피해 규모가 미미하거나 일본 외 다른 나라에서 수입 대체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일본의 수출 규제 품목 48개와 연관성이 있을 것 같은 지역 기업을조사했다"며 "일본이 향후 규제 품목을 늘릴 수도 있는 등 지역 기업들이 예기치 않은 피해를 볼 수 있는 만큼 관세청과 함께 기업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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