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의회 "일방적 국방개혁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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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의회가 일방적인 국방개혁 중단과 접경지역 활성화 대책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이날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방통행식 국방개혁 중단 및 접경지역 활성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자유한국당 박기준 군의원은 "지역 존립과 주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군 구조개편을 중단하고, 철원지역 내 사단사령부를 존치하는 등 군 병력 이전·감축 피해를 줄일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철원지역을 중심으로 평화지역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 차원의 특별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 "정부는 주민의 신뢰를 잃은 국방개혁 2.0 추진을 중단하고 지역 구성원과 진정성 있는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의회는 이날 2차 회의에서 공립 철원 어린이집 재위탁 동의안 등 총 5건의 안건과 2019년도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연합뉴스
군의회는 이날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방통행식 국방개혁 중단 및 접경지역 활성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자유한국당 박기준 군의원은 "지역 존립과 주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군 구조개편을 중단하고, 철원지역 내 사단사령부를 존치하는 등 군 병력 이전·감축 피해를 줄일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철원지역을 중심으로 평화지역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 차원의 특별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 "정부는 주민의 신뢰를 잃은 국방개혁 2.0 추진을 중단하고 지역 구성원과 진정성 있는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의회는 이날 2차 회의에서 공립 철원 어린이집 재위탁 동의안 등 총 5건의 안건과 2019년도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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