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년 전통 진주 개천예술제 영호남 문화예술 오작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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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남가람가요제 예선 이어 28일 순천서 전국 휘호대회 우리나라 지방종합예술제 효시이자 69년 전통을 자랑하는 경남 진주 개천예술제가 올해 영호남 문화예술 오작교 역할을 하고 있다. 진주 개천예술제는 1949년 정부 수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 문화예술 산파 역할을 해왔다.
진주시는 내달 3일 개막하는 개천예술제를 앞두고 28일 전남 순천 청암고교에서 제69회 개천예술제 전국휘호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4일 창원에서 열린 2019 남가람가요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전국 순회경연대회다. 개천예술제 전국 휘호대회는 제1회 영남예술제가 열린 1949년부터 개최했다.
이 대회는 미술작품 전시전(동양화·서양화·조각·공예·서예)의 한 부문으로 열렸다.
당시 작품은 옛 진주 금성초등학교 대강당에 전시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개천예술제가 전국 순회대회를 통해 영호남 지역 문화예술을 이어주는 오작교로 부활한다는 소식에 지역 문화예술계도 호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진주시는 내달 3일 개막하는 개천예술제를 앞두고 28일 전남 순천 청암고교에서 제69회 개천예술제 전국휘호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4일 창원에서 열린 2019 남가람가요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전국 순회경연대회다. 개천예술제 전국 휘호대회는 제1회 영남예술제가 열린 1949년부터 개최했다.
이 대회는 미술작품 전시전(동양화·서양화·조각·공예·서예)의 한 부문으로 열렸다.
당시 작품은 옛 진주 금성초등학교 대강당에 전시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개천예술제가 전국 순회대회를 통해 영호남 지역 문화예술을 이어주는 오작교로 부활한다는 소식에 지역 문화예술계도 호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