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서봄·두억시니 등 6팀 'EBS 헬로루키 KOCCA' 결선에

11월30일 예스24라이브홀서 최종 경연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유망한 신인 대중음악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한 '2019 EBS 헬로루키 with KOCCA' 결선에 진출한 6개 팀을 30일 공개했다. 재즈 트리오 겨울에서봄을 비롯해 스래시 메탈 밴드 DUOXINI(두억시니), 싱어송라이터 버둥(Budung), 애리(AIRY), 오열(OYEOL)이 뽑혔다.

이들 팀은 오는 11월 30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결선 무대에서 대상을 놓고 마지막 경연을 펼친다.

앞서 다음 달 12~13일 홍대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콘진원 기획공연 'KOCCA MUSIC PLAY vol. 3'에도 참가한다. 12월 중 방송되는 'EBS 스페이스 공감' 헬로루키 특집 편에도 출연한다.

콘진원과 'EBS 스페이스 공감'이 함께하는 'EBS 헬로루키 with KOCCA'는 2007년 처음 시작돼 국가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데이브레이크, 잠비나이 등 인기 뮤지션을 배출했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신인 뮤지션으로 앨범을 발매한 적이 없거나, 첫 앨범 발매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가수나 밴드가 음악 장르에 상관없이 참가할 수 있다.
/연합뉴스